증권주, 1분기 실적 사상 최대...지난해말 대비 시총 15% 늘어
증권주, 1분기 실적 사상 최대...지난해말 대비 시총 15% 늘어
  • 정준범 전문기자
  • 승인 2019.06.18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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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총액 증가율 한국금융지주, 메리츠종금증권, 미래에셋대우 순

[베이비타임즈=정준범 전문기자]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증권사의 순이익은 1조4천602억원으로 전분기에 비해 183.8% 증가해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2분기 역시 금리 하락에 따른 수혜가 예상되는 가운데 상장 주요 증권사의 시가총액도 지난해 말 대비해 15.1%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통주 기준 시가총액의 변동은 증권사별로 엇갈린 가운데 한국금융지주가 25.4%로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한국금융지주에 이어 메리츠종금증권은 시가총액 6천3백억 증가한 3조2천3백억원으로 24.4% 증가율을 보였으며, 미래에셋대우가 20.2%의 증가율을 보였다.  

<상장 주요 증권회사 시가총액,  자료:한국거래소, 보통주 기준>

종목명 2018 (조원) 6.17 시총(조원)

2019년

상승율

미래에셋대우 4.30 5.17 20.2%
한국금융지주 3.32 4.16 25.4%
NH투자증권 3.67 3.98 8.4%
메리츠종금증권 2.59 3.23 24.4%
삼성증권 2.81 3.20 13.7%
키움증권 1.73 1.82 5.5%
대신증권 0.58 0.67 16.7%
유안타증권 0.63 0.63 0.8%
신영증권 0.55 0.55 -0.5%
한화투자증권 0.35 0.42 18.4%
교보증권 0.33 0.38 16.8%
SK증권 0.31 0.34 8.5%
이베스트투자 0.36 0.30 -15.7%
현대차증권 0.25 0.30 17.6%
유진투자증권 0.23 0.26 11.4%
부국증권 0.23

0.22

-7.6%
KTB투자증권 0.18 0.18 1.0%
합계 22.42 25.80 15.1%
증권사 시가총액 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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