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손해보험,​ 아이돌봄서비스 모바일 플랫폼 ‘맘시터’와 업무협약 체결
KB​손해보험,​ 아이돌봄서비스 모바일 플랫폼 ‘맘시터’와 업무협약 체결
  • 정준범 전문기자
  • 승인 2019.06.17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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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타임즈=정준범 전문기자] KB손해보험은 17일 오전,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KB손해보험 본사 사옥에서 아이돌봄서비스 모바일 플랫폼 ‘맘시터’의 운영업체인 ㈜맘편한세상과 안전한 아이돌봄 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제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날 협약식은 KB손해보험 박경희 영업관리총괄 부사장과 ㈜맘편한세상 정지예 대표를 비롯한 관련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이 날 체결된 주요 협약은 ‘맘시터’회원이 가입할 수 있는 보험 상품 개발 및 제공 등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KB손해보험은 ▲아이돌보미의 과실로 발생할 수 있는 대인·대물사고 ▲아이돌보미의 본인상해사고 ▲아동학대 등 형사사건 발생 시 위로금과 법률비용 등을 보장하는 보험상품 등을 개발하여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KB손해보험 박경희 부사장(사진우측)과 맘편한세상 정지예 대표(사진좌측)가 17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B손해보험

‘맘시터’는 웹사이트를 통해 원하는 지역과 조건으로 아이돌보미와 부모를 매칭해주는 플랫폼으로 도움이 필요한 바쁜 부모입장에서 믿을 수 있는 아이돌보미를 쉽고 빠르게 찾을 수 있는 서비스다. 

이 플랫폼은 전국에 15만여 명의 아이돌보미와 8만여 명의 부모회원이 이용하고 있으며, 아이돌보미의 프로필과 후기 및 인증정보 등을 제공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게 한 것이 주요 특징이다.​​

아이돌보미의 활동도 다양하다는 점도 '맘씨터' 플랫폼의 강점이다. 

실내놀이, 등하원돕기, 책읽기, 야외활동, 한글놀이, 영어놀이, 학습지도, 체육놀이, 간단한 청소, 밥 챙겨주기, 간단한 설거지등 아이돌봄과 관련된 모든 돌봄을 맘씨터로 활동하는 아이돌보미가 각자가 특기와 장점을 활용해 돌봄을 도와주고 있다.  

자료=맘씨터 홈페이지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KB손해보험 박경희 부사장은 “아이돌봄에 관련한 다양한 보험상품과 서비스 개발을 통해 ’맘시터’를 이용하는 부모와 아이돌보미가 보다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이번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모바일 플랫폼 업체들과의 제휴를 통해 상생을 도모하고 나아가 더 나은 사회환경 조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맘편한세상의 정지예 대표는“앞으로 부모들이 더욱 안심하고 아이돌봄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아이돌보미의 보험가입 이외에도 인성검사·전문교육 등을 적극적으로 도입하겠다”고 말했다.​​

한편KB손해보험은 ㈜맘편한세상 이외에도 ▲금융 ▲교육 ▲자동차 ▲공유경제 ▲라이프스타일 등 다양한 모바일 플랫폼업체와‘상생’을 키워드로 하여 협업을 추진 중이다.플랫폼 전용상품의 개발은 물론 Open API지원 등KB손해보험 및 KB금융그룹의 인프라를 이용해 모바일 플랫폼의 성장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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