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감성 유아복 ‘에뜨와’, 중국 소비자 공략…A급 백화점 4곳 입점
유럽 감성 유아복 ‘에뜨와’, 중국 소비자 공략…A급 백화점 4곳 입점
  • 송지나
  • 승인 2014.04.28 10:28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27일 아가방앤컴퍼니가 오픈한 '에뜨와' 중국 항주다샤 백화점 매장 사진

 


유아동복·용품 전문기업 아가방앤컴퍼니가 27일 유럽 감성 프리미엄 유아복 ‘에뜨와’의 중국 매장 4개를 동시에 오픈했다.

이번에 오픈한 에뜨와 중국 매장은 남경 진잉 백화점, 항주다샤 백화점, 상해 신세계백화점, 소주 태화 백화점에 입점했다.

해당 백화점들은 모두 중국 내 매출 상위 5위권의 A급 백화점들이며 그 중 66㎡(20평) 규모의 에뜨와 1호점이 입점한 남경 진잉 백화점은 매출 3위 안에 드는 유명 백화점이다.

아가방앤컴퍼니는 이 4개 매장 외에도 오는 5월 북경 쥔타이 백화점에 에뜨와 5호점을 연이어 오픈한다.

에뜨와는 세련된 디자인과 고품질의 제품들로 ‘럭셔리브리티쉬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해 중국 소비자를 공략할 계획이다.

또 사전 시장 테스트 결과 중국 소비자들이 모자, 의류, 신발을 한 번에 구입하는 경향을 보여 의류뿐만 아니라 액세서리, 신발 등의 잡화류에도 집중해 다양한 세트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아가방앤컴퍼니 관계자는 “한자녀 정책 완화로 중국 유아용품 시장의 확대가 예상되는 가운데 최근 중국 백화점 내 유아 브랜드 수가 늘고 있다”며 “앞으로 유아 브랜드에 대한 관심과 수요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여 ‘에뜨와’만의 명확한 콘셉트와 디자인으로 중국 소비자들을 사로잡을 것”이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