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15일 '한강공원 자전거 안전문화 캠페인' 실시
서울시, 15일 '한강공원 자전거 안전문화 캠페인' 실시
  • 김은교 기자
  • 승인 2019.06.14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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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공원 자전거 안전사고 예방 및 시민공감대 형성 할 것”
한강공원 내 보행자 안전을 우선하고 자전거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자전거 안전문화 합동 캠페인'이 15일 반포한강공원 일대에서 실시된다. (사진제공=서울시)
한강공원 내 보행자 안전을 우선하고 자전거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자전거 안전문화 합동 캠페인'이 15일 반포한강공원 일대에서 실시된다. (사진제공=서울시)

[베이비타임즈=김은교 기자]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오는 15일 반포한강공원 일대에서 ‘자전거 안전문화 합동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한강 이용이 늘어나는 여름 성수기를 앞두고 한강공원 자전거 안전사고 예방 및 안전문화 조성에 대한 시민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한강공원 자전거 안전사고 예방 및 구급활동 봉사 모임 ‘한강공원 자전거 안전 지킴이’를 주축으로 진행되는 본 캠페인에는 3개의 자전거 동호회 회원, 한강 지킴이 자원봉사자 총 120명이 함께 참여한다.

이번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12시30분까지 진행된다. 한강공원 자전거 이용자들이 지켜야 할 안전문화 다짐 선서를 시작으로 안전 체험존 운영, 안전문화 캠페인 활동 등 시민 참여도 독려한다.

‘안전문화 다짐 선서’는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인식하고 서울시민의 소중한 휴식공간인 한강공원 내 안전한 자전거 문화를 조성하는데 기여하겠다는 참여자들의 다짐이 담겨있다.

‘안전체험존’은 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가능하다. 안전체험존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있는 한국레저안전협회는 ‘자전거 규정 퀴즈 풀기와 안전배지 만들기’를 진행한다.

삼성화재 자전거 동호회인 블루휠스는 음주운전의 위험성을 알리기 위해 ‘음주운전 VR 체험’을 준비했다. 코리아드라이브에서는 ‘캐릭터 인형을 이용한 음주운전 안하기 홍보’를 실시한다.

박기용 서울시한강사업본부 총무부장은 “이번 캠페인을 시작으로 자전거 안전 규정을 홍보하여 한강공원 내 자전거 안전사고를 줄이는데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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