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타임즈=송지나 기자] 칼로리 제한이 아닌 불필요한 당질을 조절할 것을 강조하며, 우리 몸의 균형과 조화를 회복시킬 것을 제안하는 ‘당질 조절 프로젝트(부제 케토제닉 다이어트)’가 출간됐다.

저자인 분당삼성한의원 방민우 한의학 박사는 아름다워지기 위한 체중관리가 아닌 건강한 삶을 위한 ‘당질 조절’의 필요성에 대해 설득력 있게 전달한다.

방 박사는 책에서 탄수화물도 우리 몸에 반드시 필요한 영양성분이기에 적정량의 섭취는 필요하지만 문제는 ‘당질’이라며, 적은 양의 탄수화물 섭취와 지방 분해를 통한 케톤체 공급으로 몸에 필요한 당을 충분히 확보할 수 있는 ‘신체 밸런스’를 되찾을 것을 강조한다.

또한 당질의 섭취를 줄여 몸이 어떻게 바뀌게 되는지에 대한 당질조절 사례를 소개하며, 당질 조절 효과에 대해 흥미롭게 안내한다.

이외에도 당질 조절을 해야 되는 이유로 당뇨병을 거론하고 있다. 당뇨병이 발생하게 되는 근본적인 원인이 바로 과한 당질의 섭취라는 것이다. ‘당뇨보다 더 위험한 당뇨 합병증’ 부분에서는 당뇨병의 발생과 그로 인해 걸리게 되는 다른 질환들과의 연관성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한편, 이 책을 출판한 행복에너지의 권선복 대표는 “지키기 어려운 칼로리 제한이 아니라, 적당하게 조절된 영양 비율 식단을 통해 우리 몸의 케톤체 생산 능력을 향상시키는 비법을 알려준다”며 “독자도 이 책을 탐독해 즐거운 식사를 하면서 우리 몸을 활기찬 에너지로 채우는 행복의 문을 열게 되기를 기원한다”고 서평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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