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소규모 공동주택에 분리수거함 무상 지원
영등포구, 소규모 공동주택에 분리수거함 무상 지원
  • 김은교 기자
  • 승인 2019.06.14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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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 주민센터 방문신청 건 검토 후 혜택 제공 예정
영등포구가 소규모 공동주택에 분리수거함을 무상지원한다. (자료제공=영등포구)
영등포구가 소규모 공동주택에 분리수거함을 무상지원한다. (자료제공=영등포구)

[베이비타임즈=김은교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는 원룸, 빌라, 연립 등 소규모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재활용품 분리수거함을 무상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현재 소규모 공동주택은 별도의 분리배출 시설이 없고 관리인이 상주하지 않아 분리수거가 아파트처럼 잘 이루어지지는 않고 있다. 이 때문에 공동주택 주변에는 재활용품을 일반쓰레기 봉투에 섞어 버리거나 골목에 무단 투기하는 사례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는 실정이다.

향후 영등포구는 6세대 이상으로 구성된 소규모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분리수거함을 무상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주민들이 편리하게 재활용품을 배출하는 것을 돕고 쓰레기로 몸살을 앓고 있는 골목길 환경개선을 위해서다.

설치되는 분리수거함은 가로2m×세로0.5m×높이1.1m 규격이다. 품목은 ▲플라스틱 ▲캔·고철·병 ▲종이류 ▲종이팩․종이컵 ▲비닐류로 5종으로 분류했다.

신청대상은 빌라·다세대주택·원룸 등 도시형생활주택(6세대 이상)에 거주하는 주민이며, 신청기한은 올해 말까지다. 관할 동 주민센터에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신청서를 접수하면 담당공무원이 직접 공동주택을 방문해 주택형태·가구 수·전담 관리인 지정여부 등을 확인 후 대상지를 선정한다.

선정된 곳에는 분리수거함과 함께 수거용 비닐봉투 및 마대 등 소모품도 지원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각 동 주민센터또는 영등포구 청소과 (☎2670-3486)로 문의하면 된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재활용품 분리배출은 지구를 살리는 가장 실천하기 쉬운 생활 습관이다. 쾌적하고 깨끗한 도시환경을 위해 솔선수범하는 마음으로 분리배출을 실천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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