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딩 플래너 3인이 말하는 알짜배기 결혼 준비 팁!
웨딩 플래너 3인이 말하는 알짜배기 결혼 준비 팁!
  • 송지나 기자
  • 승인 2019.06.13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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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리굿웨딩컴퍼니 권미진·김해나·배주영 플래너 인터뷰
준비 순서·드레스·상견례 예절·신혼여행 등 상세한 조언

[베이비타임즈=송지나 기자] “결혼을 준비하고 있는데, 챙겨야 할 것과 알아야 할 부분이 너무 많아서 어디서부터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결혼은 예부터 인륜지대사(人倫之大事) 중 하나로 인생에 있어 큰 행사로 꼽혔다. 그래서일까, 결혼을 준비하는 과정은 예비 신랑신부에게 너무나도 어렵고 큰 일이 되어버렸다.

양가 어른들을 모셔야 하는 상견례부터 웨딩홀 계약, 드레스와 예복, 웨딩촬영, 청첩장 등등 하나부터 열까지 챙겨야 할 것이 너무 많고, 어떻게 준비해야 실수 없이 잘할지 고민이 된다.

인생의 소중한 순간인 결혼을 준비하는 과정이 좀 더 쉽고, 행복할 순 없을까? 베이비타임즈는 결혼 준비 전문가들인 베리굿웨딩의 권미진, 김해나, 배주영 플래너를 만나 결혼을 준비할 때 알아두면 좋은 상세한 조언과 팁을 들어봤다.

사진 왼쪽부터 권미진, 김해나, 배주영 플래너.
사진 왼쪽부터 권미진, 김해나, 배주영 플래너.

Q. 인터뷰를 위해 세 분이 자리했는데, 각자 소개 부탁드립니다.

권: 함께하는 일정마다 행복이 가득하도록 편안하고 따스하게 동행하는 웨딩플래너 권미진입니다.

김: 신랑신부의 소중한 그날을 위해, 친구처럼 진심을 다해 꼼꼼히 도와드리려 노력하는 웨딩플래너 김해나입니다.

배: 일생의 단 한번 신부의 소중한 순간을 위해 아름다운 그날을 함께하는, 언니 같은 웨딩플래너 배주영입니다.

Q. 결혼을 준비하는 과정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김: 결혼 준비과정은 크게 웨딩홀투어, 플래너 상담, 드레스 투어, 웨딩촬영 등 4가지로 나눠서 준비하면 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웨딩홀을 고를 때는 원하는 지역, 선호하는 날짜(월), 예상하고 있는 하객 인원, 1인당 식대 등을 고려해야 합니다. 웨딩플래너와 함께 준비하는 경우에는 플래너가 해당 조건에 맞는 웨딩홀을 리스트로 만들어 줍니다. 그럼 해당 리스트에서 마음에 드는 홀을 골라서 투어를 하고, 최종적으로 한 곳을 확정하게 됩니다.

배: 드레스투어는 상담을 통해 추천받은 드레스숍을 미리 예약해서 신부에게 어떤 스타일의 드레스가 어울리는지 확인할 수 있는 과정입니다. 투어는 하루에 2~3곳 정도를 돌아보는데, 한 곳당 1시간 정도 소요됩니다.

투어를 할 때 입고 싶은 드레스 스타일이 있다면 미리 사진을 준비해오면 좋아요. 그러면 숍에서 보다 정확하게 해당 스타일의 드레스를 보여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드레스는 평상복과 달라서 사진으로 봤을 때, 실물로 봤을 때, 직접 입어봤을 때 모두 다르게 느껴지기 때문에 선호하는 스타일만 입어보기 보다는 숍이나 플래너가 추천하는 다른 스타일도 다양하게 입어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권: 마지막으로 웨딩촬영은 신랑신부가 가장 어렵게 느끼는 부분인 것 같습니다. 예쁘고 멋있게 꾸민 상태에서 누가 촬영해주는 것은 연예인이 아닌 이상 익숙지 않은 일이니까요.

웨딩촬영은 크게 인물위주의 사진을 원하는지, 배경과 어우러지는 사진을 원하는지 정하면, 플래너와 상담 때 여러 스튜디오의 샘플화보를 보고 결정할 수 있습니다.

Q. 준비 과정의 대략적인 순서나 일정은 어떻게 잡아야 할까요?

배: 제일 먼저 웨딩홀 확정을 추천합니다. 예전에는 본식 날짜를 결정해서 오는 경우가 많았지만, 최근에는 원하는 웨딩홀의 일정에 맞춰서 본식 날을 잡는 예비신랑·신부들이 많아졌습니다. 그래서 웨딩홀을 확정하면 본식일에 맞춰서 드레스 가봉이나 웨딩촬영 등의 일정을 잡을 수 있습니다.

웨딩홀 결정 이후에는 드레스 투어를 통해 드레스숍을 결정하고, 촬영용 드레스 가봉, 웨딩촬영, 본식 드레스 가봉, 본식 순으로 진행됩니다.

본식일을 기준으로 결혼 준비 기간이 8개월~1년인 경우, 웨딩촬영 예약일 2~3개월 전에 드레스 투어가 진행됩니다. 촬영용 드레스는 촬영 2주전쯤에 선택해서 가봉을 하고, 촬영은 보통 본식 2~3개월 전에 많이 합니다. 본식 드레스는 결혼식 최소 3주 전이나 1개월 전에 가봉을 하고, 본식이 있는 그 주에 최종 확인을 합니다.

이후 마무리로 부케선정, 허니문 최종 점검, 본식일의 최종 지불보증인원과 음식 체크 등의 세세한 일정을 안내드립니다.

(자료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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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웨딩홀 계약할 때 특별히 신경 써야 할 점이 있을까요?

배: 웨딩홀을 계약할 때 홀을 꾸미는 생화장식을 고려해야 하는데요. 생화장식은 일반적인 웨딩홀이라면 기본 구성 홀대관료에 포함되어있는 경우가 가장 많고, 그 외 컨벤션, 호텔 등은 꽃장식이 많이 들어가기 때문에 필수적으로 비용이 추가되는 경우가 많아서 예산과 상황에 맞게 준비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또 신랑신부가 행진(퇴장)할 때 진행되는 플라워샤워는 웨딩홀에서 기본구성에 포함하고 있는 부분도 있기 때문에 웨딩홀 계약시 참고하면 좋습니다.

폐백은 양가 상황에 따라 진행 여부가 달라집니다. 때문에 양가 어른들의 의견 반영이 가장 중요합니다. 양가 어른들에게 확인한 후 계약시 폐백 진행 여부를 결정하시면 됩니다.

Q. 웨딩홀 외에 야외나 교회, 식당에서 식을 올릴 경우 어떻게 준비하나요?

권: 야외에서 결혼식을 올리게 되면 날씨가 제일 중요합니다. 만약 비가 온다면 대체할 공간이 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또 교회나 레스토랑 같이 특수한 장소라면 예식을 치러본 경험이 있는 곳인지 알아봐야 합니다. 예식이 자주 있는 곳이라면 필요한 물품이 어느 정도 준비되어 있지만 경험이 없는 장소라면 축의금 접수대나 신부대기실 같은 공간을 어디에 마련해야 하는지, 꽃장식과 무대연출, 연회음식은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 심지어는 방명록과 펜 등 예식에 사용되는 사소한 물품까지 모두 체크해야 합니다.

때문에 이런 특수한 장소의 결혼식은 더더욱 전문적이고 경험 많은 플래너와 함께 준비하는 것을 권합니다.

Q. 웨딩드레스 고를 때 알아두면 좋을 팁이나, 주의점이 있다면요?

김: 웨딩드레스는 촬영용과 본식용 두 가지로 구분되는데, 드레스 투어를 통해 결정된 한 곳의 숍에서 드레스를 고르게 됩니다.

촬영드레스는 사진을 찍었을 때 잘 나오는 드레스를 선택해야 합니다. 최근 촬영드레스를 화이트드레스 3벌로 많이 선택하는데, 앉았을 때 예쁜 풍성한 드레스 1벌, 다양한 볼레로 변형이 가능한 탑형 슬림드레스 1벌, 포인트가 될 수 있는 일체형 슬림드레스 1벌로 구성하는 것이 다양한 촬영을 할 수 있습니다.

본식드레스는 촬영용과 달리 하객들이 신부를 실물로 보기 때문에 눈으로 봤을 때 예쁜 드레스를 골라야 합니다. 사진으로 찍으면 드레스의 실제 느낌과는 다르기 때문에 오히려 고르기 더 어려울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본식 드레스를 고를 때 제일 중요한 것은 신부의 마음에 드는 드레스로 결정하는 것입니다. 신부가 본식에 입을 드레스이니 신랑, 친구, 부모님의 의견보다는 신부의 마음이 가장 중요합니다. 여기에 더해 플래너와 드레스숍 전문가의 의견까지 고려하면 신부에게 더 잘 어울리는 드레스를 선택할 수 있을 겁니다.

(자료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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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최근 예물·예단 트렌드는 어떤가요? 예단을 보낼 때 예의에 맞는 방법이 있나요?

권: 예전과 달리 예물에 있어서 형식적인 준비가 많이 간소화되는 것이 트렌드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특히 최근엔 결혼 준비할 때 예비 신랑신부가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부분에 집중 투자해 하나를 하더라도 질적인 부분과 품질을 우선으로 하는 추세입니다.

예를 들면 예전에는 결혼반지, 패션세트, 금쌍가락지 등 여러 품목으로 다양하게 맞췄다면 요즘에는 반지(웨딩링) 하나를 맞추되 반지 디자인을 커스터마이징 해서 둘만의 특별한 반지를 만드는 것이죠.

그리고 예단은 현금과 현물예단으로 나뉘는데, 예단비의 금액과 매수는 홀수로 하여 깨끗한 백지나 한지로 속지와 봉투를 만들어 담습니다. 최근엔 예단 전문점이나 한복업체에서 현금봉투를 따로 준비해주므로 이것을 이용하면 보다 편하게 준비가 가능합니다.

또 한 가지 팁을 드리자면 예단비는 어른이 쓰시기 편하도록 현금과 수표를 적절하게 섞어서 두툼하게 보내는 것이 좋습니다.

예단의 기본구성은 ‘예단 3총사’라 불리는 이불세트, 반상기세트, 은수저세트입니다. 꼭 진행해야 하는 것은 아니지만 각각의 품목이 ‘앞으로 잘 모시겠습니다’라는 의미가 포함되어 있어 대부분이 챙기는 편입니다. 여기에 예단 손편지를 작성해 함께 보내면 예단에 담긴 정성을 더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Q. 양가 어머니께서 입을 혼주 한복을 고를 때 어떤 점을 고려해야 할까요?

배: 사실 혼주 한복의 경우 양가 어머니들의 의견이 가장 많이 반영되고, 그만큼 신부가 신경 쓰는 부분 중 하나입니다. 게다가 요즘은 예전과 달리 한복에 대해 생각이 많이 달라져서 조율을 잘 해야 합니다.

한복은 원단에 따라 비용이 차이가 나고, 계절에 따라 사용하는 원단이 다르기 때문에 예산과 계절에 따라 소재를 선택하고, 양가 어머니의 취향과 예절에 맞게 맞추도록 합니다. 특히 색감의 경우 양가가 조화가 잘 되는 색상을 골라 서로 어우러지게끔 맞추시는 것이 좋습니다.

한복을 맞출 때는 최소한 본식 한 달 전에, 넉넉하게는 두 달 전에는 맞춰야 미리 나온 예복을 입어보고 문제는 없는지 확인한 후 재수선할 시간이 있습니다. 물론 한복은 색상이나 원단 소재가 계절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에 너무 미리 맞추는 것도 추천하지는 않습니다.

최근에는 맞춤 한복 외에 대여 한복도 잘 되어 있어서 예산상 맞춤으로 하기 어려운 한복을 대여해서 입는 경우도 꽤 있습니다.

결혼 준비와 관련해 인터뷰를 하고 있는 권미진(사진 왼쪽부터), 배주영, 김해나 웨딩플래너.
결혼 준비와 관련해 인터뷰를 하고 있는 권미진(사진 왼쪽부터), 배주영, 김해나 웨딩플래너.

Q. 웨딩 촬영할 때 미리 준비해야 할 부분이 있다면?

김: 웨딩 촬영 전에 준비할 것은 크게 예복, 한복, 예물 등 세 가지입니다. 예복은 신랑의 턱시도인데, 예전과 달리 드레스숍 서비스 항목에서 제외된 만큼 촬영일 기준으로 꼭 예복을 준비해야 합니다.

예복은 맞춤이나 대여, 기성복 구매 등으로 많이 하는데 요즘은 결혼식뿐만 아니라 중요한 일정에 계속 활용할 수 있도록 맞춤으로 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특히 맞춤을 하면 대부분 숍에서 촬영날 신랑이 입을 수 있는 자켓을 추가적으로 대여해줍니다.

한복은 생략하는 분들이 많기는 하지만, 한복컷을 넣길 원하는 경우 촬영날 한복을 챙겨가야 합니다. 예물은 촬영 전까지 꼭 준비해야하는 필수품은 아니지만 착용하고 촬영하면 의미도 있고, 스튜디오에 따라서 반지컷을 찍어주는 곳도 있어서 미리 준비하면 좋습니다.

또 촬영 당시 자연스러운 표정을 위해서 촬영 전에 꼭 한번이라도 신랑신부가 서로를 찍어주면서 표정을 연습해봐야 합니다. 특히 셀카로 찍는 것보다는 서로를 찍어주면서 카메라를 보고 자연스러운 표정을 지을 수 있도록 연습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촬영날 간식 준비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궁금해하는 예비신부가 많은데, 생각보다 촬영 중 간식 먹을 시간이 없습니다. 또한 메이크업이 지워지지 않는 메뉴를 선택해야 해서 한입에 쏙 들어가는 작은 김밥이나 과자, 과일 등을 간단하게 챙기면 좋습니다. 인원은 신랑신부, 헬퍼님, 작가님, 스탭 1명분 정도로 참고하면 되겠습니다.

촬영 당일에는 ‘헬퍼 이모님’이 스타트시간을 기준으로 1시간 30분 후에 드레스를 가지고 메이크업숍으로 오면 거기서 드레스를 입고 촬영장으로 이동합니다. 드레스를 입은 순간부터는 무조건 헬퍼와 함께 움직여야 합니다. 혼자 잘못 움직이면 드레스가 손상될 수도 있고, 넘어질 수도 있어요.

때문에 스튜디오로 이동할 때는 준비한 차량에 드레스와 신랑신부 짐에 헬퍼까지 같이 움직여야하니 꼭 트렁크나 뒷좌석을 미리 정리해주세요. 헬퍼비는 봉투에 미리 챙겨두셨다가 촬영이 끝나고 직접 전달하면 됩니다.

Q. 양가 어른을 모셔야 하는 상견례는 어떻게 준비해야 하나요?

권: 결혼하기 전 양가 어른들이 처음으로 서로 만나 결혼을 공식화하는 자리입니다. 때문에 양가 어른을 모두 배려해서 약속을 잡고, 서로 상대방의 부모님을 챙겨야 좋은 만남이 될 수 있습니다.

장소는 양가가 같은 지역에서 거주하는 경우 중간 지점 정도로 결정하고, 한 쪽이 지방에 거주하고 있다면 시간을 내기 더 좋은 쪽이 움직입니다. 또한 한 쪽 집안의 어른이 연배가 훨씬 높은 경우에는 나이 많으신 분에게 가까운 쪽으로 결정하기도 합니다.

상견례에 앞서 꼭 서로의 집안에 대해서 가능한 자세한 정보를 공유해야 합니다. 부모님의 직업이나, 형제는 몇 명인지 등 기본 정보뿐만 아니라 가족의 성격이나 말투, 특수한 상황 등을 미리 알려 서로 오해를 일으키거나 실수하는 일이 없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상견례 당일에는 약속시간보다 10분전에 미리 도착할 수 있도록 하고, 먼저 도착한 가족이 이후에 올 가족을 위해 상석을 남겨둬 양보의 미덕을 보여주는 것이 좋습니다.

상견례 식사비는 보통 신랑이 부담하는 것이 보편적이며, 이때는 신부가 양가 부모님께 드릴 선물을 준비합니다. 물론 최근에는 신랑신부가 상견례 비용을 반씩 나눠서 내기도 합니다.

중요한 것은 양가 어른들이 신경 쓰시지 않도록 상견례가 끝나기 바로 전 조용히 일어나 미리 계산하도록 합니다. 차를 마시며 어른들끼리 대화를 나누는 중에 계산을 하고 오면 자연스럽게 자리가 마무리되는 계기도 됩니다.

(자료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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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신혼여행은 어떻게 준비해야 하나요? 여행사를 선정 시 주의점은요?

배: 해외여행은 항공연착이나 결항, 천재지변 등으로 스케줄에 차질이 생길 수 있습니다. 어떤 여행이든 다 그렇겠지만, 허니문의 경우에는 특히 이런 상황이 발생하면 난감하죠.

신랑신부가 직접 항공을 예약했을 경우에는 직접 해결해야 하지만 여행사를 통해 대행하면 업체에서 다른 항공편을 알아봐준다는 장점이 있기 때문에 신혼여행의 경우 믿을 만한 여행사에서 진행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특히 일반 자유여행이나 가족 여행이 전문화된 여행사보다는 허니문 전문 여행사들이 해당 상품을 잘 운영하고 있기 때문에 허니문 전문 여행사를 선택하는 것이 좋겠죠.

무엇보다 여행사를 선정할 때 해당 여행사가 믿을 만한 회사인지 확인하는 것이 제일 중요합니다. 이를 위해서 해당 여행사가 보증보험 등에 가입이 되어있는지 꼭 체크해야 합니다.

Q. 요즘 웨딩박람회가 많이 열리던데, 박람회 고르는 방법이 있나요?

권: 최근에는 매우 다양한 웨딩박람회가 개최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결혼준비를 시작하면서 박람회를 방문하는 예비 신랑신부가 많습니다. 바쁜 일정 중에 시간을 내어 방문하는 만큼 헛걸음이 되지 않기 위해서는 박람회에 참여하는 업체들을 살펴봐야 합니다.

박람회에서는 참여업체 위주로 ‘스드메(스튜디오·드레스·메이크업)’ 구성을 만들기 때문에 선택의 범위가 좁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박람회 방문 시 현장계약을 해야 할인이 가능한 것처럼 설명해 계약을 강요하기도 하는데, 잘 모르는 상태에서 급하게 계약부터 하면 나중에 취소할 때 상당히 번거로운 과정을 거쳐야할 수도 있습니다.

박람회는 한 장소에서 결혼 품목들을 대략적인 살펴볼 수 있기 때문에 한 번쯤 방문하는 것도 좋지만, 사전에 충분히 알아보고 검토한 후 방문하여 당일계약의 유혹에 빠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Q. 마지막으로 결혼을 준비하고 있는 예비부부에게 조언 한마디 해주세요.

배: 저는 특별히 예비 신랑에게 조언하고 싶은데, 결혼을 준비할 때 전체적인 부분은 신부와 함께 조율하되 드레스와 메이크업만은 꼭 신부가 원하는 대로 할 수 있도록 맞춰주세요! (웃음)

권: 결혼준비는 분명 행복하고 즐거운 일이지만, 생각보다 많은 이들이 사소한 문제로 힘들어 합니다. ‘메리지 블루(Marriage Blue)’라고 하는 자연스러운 현상이죠. 이럴 때는 평소보다 더욱 서로를 배려하고 많은 대화를 하면서 현명하게 대처하길 바랍니다.

김: 결혼준비는 부모님과 지인의 조언을 듣는 것도 좋지만 신랑신부의 상황에 맞게 준비하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주변에 흔들리지 말고 두 사람의 의견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면서 예쁘게 준비하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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