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타임즈=정준범 전문기자] KB금융그룹이 창업을 준비하는 자영업자 대상으로 공유매장 창업생태계를 지원한다.   

KB금융그룹은 12일 공유점포 플랫폼 서비스를 운영하는 (주)위대한상사와 '외식산업 자영업자 상생 및 공유매장 창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KB금융그룹과 협약을 체결한 '위대한상사'는 '나누다키친'을 운영 중인 스타트업으로, 소자본의 '예비창업자'와 영업을 하지 않는 시간대에 매장을 타인에게 공유해 주는 기존 자영업자를 매칭하는 공유점포 플랫폼이다. 

이 회사는 최근 ‘서울시 50플러스재단’과 협약을 체결하는 등 공유매장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KB금융그룹은 이번 협약으로 위대한상사의 '나누다키친'을 통해 창업을 준비하는 자영업자에게 그룹 차원의 종합금융서비스와 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외식산업 창업 인큐베이팅 컨텐츠도 공동으로 개발하기로 했다. 

KB금융그룹의 지원활동은 여기서 그치지 않고 프랜차이즈 본사에 ㈜위대한상사를 소개해주는 B2B 홍보 지원 및 디지털 인프라 제공을 통해 최근 빠른 속도로 확산 중인 공유매장시장의 안정적 생태계 구축 및 모험자본 활성화에도 적극 협업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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