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에는 가족과 함께 토요학교로!”
“토요일에는 가족과 함께 토요학교로!”
  • 김은교 기자
  • 승인 2019.06.10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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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남부교육지원청-구로구청 협약사업
건전한 가족문화 정착 위해 8년째 추진 중
(이미지제공=서울시 교육청)
(이미지제공=서울시 교육청)

[베이비타임즈=김은교 기자] “토요일은 가족과 함께 문화예술을 체험하며 소통하는 날!”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 산하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일순)은 이달 6월부터 오는 11월까지 ‘더불어 토요학교 시즌2(이하 토요학교2)’ 사업을 구로구 관내 4교에서 추진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구로구청‧구로평생교육강사협회‧국제한국어교육자협회가 함께하는 이번 토요학교2는 올해로 8년째 추진되고 있는 남부교육지원청의 대표적인 평생교육 사업 중 하나다.

지난 2012년 남부교육지원청과 구로구청이 ‘행복나눔‧토요학교’ 업무협약을 맺은 후 시작된 이 사업은 주5일 수업 실시에 따라 매주 아동‧청소년‧가족들이 매주 토요일 문화예술을 함께 즐기고 소통할 수 있는 여가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올해는 지난해 추진된 토요학교 사업 중 가장 선호도가 높았던 ▲공예로 만나는 더불어 숲 교육 ▲멋 글씨로 만나는 더불어 숲 교육 등의 프로그램을 선별해 운영할 예정이다.

공예로 만나는 더불어 숲 교육은 자녀와 부모가 함께 토탈공예에 참여하는 프로그램이다. 단절된 가족 간 대화의 물꼬를 트고 문화예술도 함께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멋 글씨로 만나는 더불어 숲 교육은 자녀와 부모가 함께 캘리그라피를 써보는 프로그램이다. 유명 캘리그라피스트 최루시아가 강의를 진행해 가족 간 정서지원 노력에 중점을 뒀다.

남부교육지원청 이일순 교육장은 “더불어 토요학교 시즌2는 학생과 학부모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에서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사업이다.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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