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연합회, 폭염 대비 독거노인 500여 가구에 에어컨 2억원 상당 지원
은행연합회, 폭염 대비 독거노인 500여 가구에 에어컨 2억원 상당 지원
  • 정준범 전문기자
  • 승인 2019.06.09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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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타임즈=정준범 전문기자] 은행연합회는 지난 7일 22개 사원기관을 대표하여 보건복지부 위탁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센터장 김현미)에서 실시하고 있는 '착한바람 캠페인'에 2019년 제1호 기부기관으로 참여해 후원금 2억원을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 

착한바람 캠페인은 취약계층인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냉방용품 및 여름 침구류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은행권은 올해 여름 폭염이 예상됨에 따라 홀로 지내시는 어르신들이 무더위를 건강히 이겨낼 수 있도록 캠페인에 참여해 후원금을 전달하고, 후원금으로 저소득 독거노인(국가유공자 우선 지원)  500여 가구에 에어컨을 설치해 줄 예정이다. 

지난 2018년의 경우에는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의 겨울나기 '희망열기 캠페인'에 제1호  기부기관으로 3억원을 후원,  5천3백여 가구에 방한용품을 지원한 바 있다. 

김태영 은행연합회장은 “은행권은 폭염과 혹한 등의 급격한 기후변화에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독거노인들이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여 나가는 등 우리 사회에 필요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태영 은행연합회장(오른쪽)이 지난 7일 김현미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장(왼쪽)에게 '착한바람 캠페인' 후원금 2억원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은행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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