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배밀이 하기 전, 놀이매트는 필수!
아이 배밀이 하기 전, 놀이매트는 필수!
  • 백지선
  • 승인 2014.04.26 12:4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배밀이를 시작하는 아기는 이불이나 맨바닥보다 놀이매트 위에서 배밀이를 더 잘 할 수 있다.

배밀이 단계를 거치지 않고 넘어가는 아이라도 걸음마 단계에서는 매트가 있어야 안전하게 넘어질 수 있다.

육아맘 A씨는 “잡고 서려다가 넘어지는 아이를 보니 매트의 필요성을 실감했다” 조언했다. 육아맘 N씨 역시 “아이가 배밀이를 하려다 갑자기 머리를 뒤집고 머리를 쿵~”이라며 매트의 중요성을 설명했다. 육아맘 H씨는 “아이가 이불 위에서 배밀이를 잘 못해서 매트를 구입했더니, 이후 배밀이에 성공했다”고 말했다.

또, 최근 들어 층간 소음 문제가 불거지면서 놀이매트 구입의 필수성이 한층 높아지고 있다.

놀이매트와 함께 같은 소재로 만든 유아매트소파도 인기를 끌고 있다. 유아매트소파는 아이의 작은 몸과 활동성을 고려해 놀이기능도 더했다.

디자인스킨 관계자는 “아이가 배밀이를 시작하는 6개월부터 유아기까지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매트가 꼭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매트가 있으면 영유아가 집에서 안전하게 놀 수 있다”고 전하며 “상황에 따라 접어서 보관가능하다”고 말했다. 이어 “매트소재로 만들어진 유아소파의 경우, 무게가 5kg 이하 이기에 조금 큰 아이라면 자신이 원하는 자리로 옮길 수 있다”고 설명했다.

 

▲ 뒤집으면 책상이 되고 바로 놓으면 소파와 발받이로 사용 가능하다.

 


놀이매트 업체 관계자들은 “놀이매트는 물티슈로 닦는 것으로 세탁이 가능하다”고 말하며 “요즘 놀이매트는 탄력성과 복원력, 내구성이 좋아 장시간 사용이 가능하다”고 놀이매트의 장점을 소개했다.

또, “해외직구를 통해 놀이매트를 구매하는 분들도 있지만 한국 놀이매트 업체의 기술력이 향상되면서 해외로 수출을 꾀하는 업체가 많아졌다”며 “소비자들이 국산 브랜드에 더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2014 코리아베이비페어를 찾은 관람객이 놀이매트 위에서 탄력성과 복원력을 시험해보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