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블록체인 전문가 양성 박차
NH농협은행, 블록체인 전문가 양성 박차
  • 정준범 전문기자
  • 승인 2019.06.05 10:36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NH디지털R&D센터 중심의 블록체인 기반 서비스 확대 계획

[베이비타임즈=정준범 전문기자] NH농협은행이 블록체인과 관련된 서비스와 전문인력양성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NH농협은행은 지난 4월초 은행권 최초로 ‘P2P 금융증서 블록체인 서비스’를 출시한데 이어 4일에는 서울시 중구 소재 동국대학교 경영관에서 ‘블록체인 전문인력 특별과정’2기를 개설해 입교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남영수 NH농협은행 디지털금융부문 부행장이 참석했다.

블록체인이란 거래 참여대상 누구나 열람 가능한 장부에 거래 내역을 투명하게 기록하고, 여러 대의 컴퓨터에 이를 복제해 저장하는 분산형 데이터 기술로 거래 때마다 내역을 대조하여 데이터의 위조나 변조를 막는기술을 말한다. 

이번 교육 과정은 6월부터 7월까지 8주간 진행하며, 범농협 직원 16명을 대상으로 블록체인 이론 뿐 아니라 블록체인 활용을 위한 실무 중심의 교육을 통해 업무 접점에서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할 수 있는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자 한다.

NH농협은행은 NH디지털R&D센터를 신설하여 블록체인 연구 및 신규 사업 서비스 개발을 위한 조직을 이미 구성한 바 있다. 

이날 입교식에 참석한 남영수 부행장은 “블록체인은 잠재력과 가능성이 큰 기술로,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이 되는 기술”이라며, “블록체인 기술에 전문화된 실무 인력 양성에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NH농협은행 남영수 부행장(사진 첫줄 오른쪽에서 2번째)이 4일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동국대학교 경영관에서‘동국대 블록체인 전문인력 특별과정’에 참석한 범농협 임직원들과 입교식을 마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NH농협은행 남영수 부행장(사진 첫줄 오른쪽에서 2번째)이 4일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동국대학교 경영관에서‘동국대 블록체인 전문인력 특별과정’에 참석한 범농협 임직원들과 입교식을 마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