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드름, 체내 원인 개선하는 한의원 근본치료 도움”
“여드름, 체내 원인 개선하는 한의원 근본치료 도움”
  • 송지나 기자
  • 승인 2019.06.03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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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타임즈=송지나 기자] 오랫동안 여드름으로 고생했던 유 씨(31세, 서울 강남)는 다가오는 여름이 크게 반갑지 않다. 더워지는 날씨에 땀 분비량이 많아지고 얼굴에 피지 분비량도 많아져 여드름이 더 심해지기 때문이다.

유 씨는 피부과와 다양한 피부 관리 제품을 통해 여드름 치료를 해봤지만 계절의 변화와 함께 또 다시 여드름이 재발해 고민이 많다.

이처럼 성인이 되어서도 여드름으로 고민하는 사람들이 많다. 여드름은 과다한 피지와 노폐물이 제때 배출되지 못하면서 피부에 번식하는 여드름균이 모공에 염증을 일으키는 질환이다.

얼굴뿐만 아니라 가슴이나 등에도 발생하기 쉬워 여드름 흉터자국으로 최근 가벼워지는 여름 옷차림을 걱정하는 이들도 있다.

한의학 전문의들에 따르면 한의학에선 여드름을 단순히 피부 겉면의 일시적인 증상으로 보지 않는다. 체질 구분에 따른 피부 외적 요인과 신체 내부요인을 고려한 질환으로 진단하고 이에 맞는 치료를 실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따라서 여드름 치료를 개개인에 맞는 한약 처방을 통해 체질개선을 우선으로 한다. 환자에게 처방되는 한약은 체질과 여드름 진행 상태를 파악하고 신체 특징 등을 고려해 처방된다.

정확한 체질 진단과 신체 특성에 맞는 한약 처방이 진행되지 않을 경우 체질의 변화나 가려움 등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 때문에 임상경험이 풍부한 전문 한의사를 통해 면밀한 진단과 상태 파악을 선행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한다.

하늘체한의원 강남압구정본점 류동훈 대표 원장은 “여드름은 단순한 피부 문제만이 아닌 신체 내부에도 그 원인이 있다. 체내에 존재하는 원인을 발견하고 그에 맞는 치료법과 한약처방을 하는 것이 여드름치료의 근본적인 치료법이 될 수 있다”고 전했다.

하늘체한의원 압구정본점 류동훈 대표원장(사진 왼쪽)과 김희진 원장.
하늘체 피부과 한의원 강남압구정본점 류동훈 대표원장(사진 왼쪽)과 김희진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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