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요금 부담되는 1인가정·대학생…합리적 요금제 가입 필요
통신요금 부담되는 1인가정·대학생…합리적 요금제 가입 필요
  • 송지나 기자
  • 승인 2019.06.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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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타임즈=송지나 기자] “월 통신요금 고지서 받기가 두려워요.”

대학생 김 씨(20)는 “자취를 하게 되면서 통신비가 전체 생활비의 20% 이상을 차지해 스트레스”라고 말했다.

아르바이트 포털사이트 알바몬에 따르면 2018년 대학생 2,739명에게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대학생 월 평균 생활비로 월 51만 4000원을 지출한다고 발표했다. 통계에 따르면 2015년 조사 당시에 비해 15만원 이상 생활비가 증가했다.

여기에 1인 가정과 대학생들을 과장광고 및 사은품 등으로 현혹하는 비양심 업체들도 늘어가고 있다.

자세히 알아보지 않으면 현혹되기 쉬운 검색어로 실체가 없는 회사에서 가입하여 사은품을 지급 받지 못하는 피해사례가 발생하고 있는 것이다.

한국소비자만족지수 1위 인터넷비교사이트 인터넷서포터는 “몇 개월 마다 한 번씩 통신사를 변경할 때마다 현금사은품 지급, 위약금 대납과 선납 등을 제시하는 업체를 조심해야한다”고 말했다.

또한 초고속인터넷 상품이 갈수록 다양해지는 만큼 검증된 인터넷비교사이트를 통해 가입해서 현금지원 혜택과 통신사의 결합할인을 통해 할인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인터넷서포터 관계자에 따르면 “모바일 통신 외에도 인터넷과 IPTV를 사용하고자 하는 경우 유무선 결합상품을 통해 할인을 받는 방법도 있다. 비교사이트를 통해 LG·KT·SK 인터넷에 가입하면 현재 기준으로 인터넷·IPTV 신청 상품권과 40~50만원 인터넷 가입 현금 지원 및 사은품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인터넷서포터 조치윤 대표는 “전문상담사를 통해 자신에게 맞는 요금제와 사용의도를 정확히 파악한 뒤 구매하는 것이 통신비 절약에 도움이 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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