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보건소, 1만1천여 초등생 대상 무료구강검진
용인시보건소, 1만1천여 초등생 대상 무료구강검진
  • 김대열 기자
  • 승인 2019.05.27 08:3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예방중심 구강관리 위해…123개 치과 병·의원과 협력
용인시보건소는 초등 4학년생을 대상으로 무료구강검진을 해주는 치과주치의사업 진행한다.(사진제공=용인시)
용인시보건소는 초등 4학년생을 대상으로 무료구강검진을 해주는 치과주치의사업 진행한다.(사진제공=용인시)

[베이비타임즈=김대열 기자] 용인시는 5월27일부터 10월까지 관내 치과 병의원을 통해 106개 초등학교 4학년생 1만1103명을 대상으로 무료 구강검진을 하는 치과주치의사업을 한다.

이 시기에 영구치 배열이 완성되는 아이들에게 평생 건강한 치아를 유지하도록 구강상태를 검진하고 예방관리의 중요성을 알려주기 위해서다.

이번에 구강검진과 함께 위생검사, 불소도포, 치아 홈메우기, 치석제거 등 예방 중심의 구강건강 관리 서비스를 할 예정이다.

검진을 하려면 PC나 모바일로 ‘덴티아이’ 사이트(앱)에 접속해 문진표를 작성한 후 인근 치과를 예약·방문하면 된다. 연 1회 이용할 수 있다.

시는 이 사업을 위해 이튼부부치과의원 등 관내 123개 치과 병의원과 협약을 맺었다.

보건소 관계자는 “구강건강에 중요한 시기를 놓치지 않고 예방관리를 할 수 있도록 민관이 협력한 것”이라며 “청소년기에도 스스로 관리할 수 있는 습관을 만들어 건강한 구강상태를 유지하도록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