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카드, '코스트코' 이별한 날...'홈플러스 삼성카드' 출시
삼성카드, '코스트코' 이별한 날...'홈플러스 삼성카드' 출시
  • 정준범 전문기자
  • 승인 2019.05.24 10:48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월 이용실적 따라 홈플러스 이용금액 최대 5% 할인

[베이비타임즈=정준범 전문기자] 삼성카드는 대형 할인점 홈플러스에서 이용 시 최대 5% 결제일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홈플러스 삼성카드'를 24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삼성카드는 지난 23일까지 코스트코의 단독 제휴사 였다. 24일부터는 코스트코에서 현금과 현대카드만 사용할 수 있다. 

'홈플러스 삼성카드'는 '마이 홈플러스 멤버십' 기능을 탑재하고 있어 별도 멤버십 가입 없이 카드 한 장으로 홈플러스에서 멤버십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홈플러스 특화 혜택으로, 전월 이용실적에 따라 홈플러스 이용금액의 최대 5% 결제일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전월 이용실적이 40만원 이상인 경우 5%, 전월 이용실적 40만원 미만일 경우 1% 결제일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전월 이용금액대별 월 할인한도는 전월 실적 100만원 이상 시 3만원, 40만원 이상 시 2만원, 40만원 미만 시 1만원으로 조건 충족 시 연 최대 36만원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홈플러스 외 가맹점에서도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병원, 의원, 약국 등에서 의료비 결제 시 5% 할인을 제공하며 전월 이용실적 40만원 이상 시 적용된다.

전월 이용금액대별 월 할인한도는 40만원 이상 시 5천원, 100만원 이상 시 1만원이다.

이외에도 전월 이용실적이 40만원 이상인 경우에는 GS칼텍스에서 주유 시 리터당 80원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월 할인한도는 5천원이다.

'홈플러스 삼성카드'의 연회비는 국내전용, 해외겸용(VISA) 모두 1만 5천원이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홈플러스 이용회원이 실질적인 혜택을 받으실 수 있도록 홈플러스 이용금액에 대한 할인 혜택 제공에 집중했다"며 "향후에도 고객들이 만족할 수 있는 혜택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진=삼성카드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