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자연휴양림 30주년 기념 ‘숲 문화 축제’ 개최
산림청, 자연휴양림 30주년 기념 ‘숲 문화 축제’ 개최
  • 김은교 기자
  • 승인 2019.05.23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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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26일까지 3일간 서울 양재 시민의 숲에서 진행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국립자연휴양림 30주년을 맞이해 나무와 숲이 우리에게 주는 혜택을 올바로 알고 체험할 수 있는 국내 최대 숲문화 축제 '자연휴양림 30주년 기념 휴문화 한마당 및 숲교육 어울림 행사'를 5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서울 양재 시민의 숲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산림청은 국립자연휴양림 30주년을 맞이해 나무와 숲이 우리에게 주는 혜택을 올바로 알고 체험할 수 있는 국내 최대 숲문화 축제 '자연휴양림 30주년 기념 휴문화 한마당 및 숲교육 어울림 행사'를 5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서울 양재 시민의 숲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베이비타임즈=김은교 기자] 산림청은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서울 양재 시민의 숲 일원에서 국내 최대 숲 문화 축제 ‘자연휴양림 30주년 기념 휴문화 한마당 및 숲 교육 어울림 행사’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국립자연휴양림 30주년을 기념해 열리는 이번 행사는 올해로 6주년을 맞은 산림청의 ‘숲교육 어울림’ 행사와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의 ‘제8회 휴문화 한마당’ 행사를 통합한 국내 최대 숲 문화 축제다. 도시인에게 다소 생소할 수 있는 숲의 가치와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전국 20여 휴양림과 30여 숲 단체가 참가,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축제 첫날인 24일에는 시민의 숲 메인무대에서 성대한 개막 축하행사가 펼쳐진다. 초청 공연을 비롯해 다문화 어린이합창단 ‘아름드리’가 특별공연을 한다.

이번 축제에서는 양재 시민의 숲 일원을 ▲쉬어가는 숲 ▲어울리는 숲 ▲뛰어노는 숲 ▲숲 해설 경진대회 장 등의 4색 4숲 구역으로 나눠 진행한다.

쉬어가는 숲에서는 ‘국립자연휴양림 홍보관’과 ‘산림 교육 홍보관’을 운영한다. 한국의 숲 문화를 개척한 휴양림의 30년 역사를 담았다. 또 숲을 다룬 영화를 상영하는 ‘포레스트 시네마’와 ‘숲 체험부스’ 등을 운영해 정부의 산림 정책을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어울리는 숲에서는 온 가족이 함께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숲 체험프로그램들을 운영한다. 이와 더불어 ‘숲 사랑 작품 공모전’도 진행한다.

뛰어노는 숲에서는 인공암벽등반·나만의 한지나무시계 만들기·숲 높이터 등을 마련해 자연물을 활용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했다.

김재현 산림청장은 "이번 축제는 국립자연휴양림 30주년을 기념해, 국민들에게 그동안 숨은 숲의 가치와 필요성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가족과 사랑하는 연인, 친구와 함께 축제에 참여해 숲이 주는 다양한 혜택을 체험하고 특별한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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