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타임즈=김대열 기자] 경기도용인교육지원청(교육장 홍기석)은 꿈의학교 학생 멘토들과 함께 18일 토요일 대웅경영개발원에서 용인지역 82개 학생이 만들어가는 꿈의학교 학생 및 꿈지기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 학생이 만들어가는 꿈의학교 쇼미더스쿨’을 개최했다.
이번 쇼미더스쿨은 꿈의학교 학생들이 스스로 기획하고 주도하여 만든 행사로 사전에 협의회와 SNS를 통한 홍보와 신청 접수로 준비하였고 ‘텀블러에 꿈 그리기’, ‘꿈의학교를 경험한 선배와의 만남’ ‘실무 중심의 회계교육’ 등 다채로운 교육과 체험활동으로 학생들의 꿈의학교에 대한 열정을 고취시켰다.
특히, 회계교육에서는 기존의 형식적인 회계교육이 아닌, 실무적인 눈높이에 맞춘 교육을 실시하고, 알아두면 쓸데있는 신비한 회계 팁!!(알·쓸·신·팁) 책자를 제작·배부해 만들어가는 꿈의 학교 취지에 맞게 학생 스스로 기획한 꿈의학교 운영 시 학생들이 직접 예산을 집행하고 쉽게 정산할 수 있게 안내했다.
이날 쇼미더스쿨에 참석한 한 학생은 “텀블러에 꿈을 표현하는 프로그램과 꿈의학교를 경험한 선배와 만남이 인상 깊었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꿈짱 학생 중 한 명은 “꿈의학교를 어떻게 운영해야 할지 막막했지만 이번 행사를 통해 그 방법을 알 것 같다”며 쇼미더스쿨에서 알게 된 친구들과 협업해 운영상의 어려움을 해결하겠다고 말했다.
용인지역 쇼미더스쿨 기획에 참여한 학생들은 사전 협의회를 통해 각 꿈의학교 정보를 알 수 있는 시간이 있어 조별 멘토로 정확한 안내를 할 수 있었으며, 꿈의학교 운영 중 어려움이 발생하면 도움을 줄 수 있는 역할을 하겠다고 다짐했다.
용인교육지원청에서도 학생들의 꿈이 실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