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통개선에 도움주는 추나요법, 증상에 맞게 이뤄져야
요통개선에 도움주는 추나요법, 증상에 맞게 이뤄져야
  • 송지나 기자
  • 승인 2019.05.23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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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이미지. (이미지 제공=추나로네트워크)
자료이미지. (이미지 제공=추나로네트워크)

[베이비타임즈=송지나 기자] 현대인들에게 감기처럼 많이 나타나는 증상 중 하나가 요통이다. 일반적으로 요통의 원인을 노화 또는 외부 충격에 인한 손상으로 알고 있지만 급격한 체중 증가, 운동부족 등으로 발생하기도 한다.

또한 잘못된 자세로 오랜 시간 앉아 있는 이들이 많아 이로 인해 요통증상을 느끼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 이밖에도 허리디스크나 염좌, 척추관협착증, 요로결석, 자궁질환 등 다양한 질환에 의해 나타나기도 한다.

이 가운데 최근 추나요법이 보험화되면서 추나요법에 대한 요통환자들의 관심이 많아지고 있다.

추나로네트워크 서울시청점 송대욱 원장은 “추나요법은 비수술적으로 요통 등 통증질환에서 초기의 디스크까지 다양한 근골격계 질환을 치료하는 치료법”이라며 “과도한 힘을 가하는 것이 아니라 자연스러운 손추나이기에 통증이 적고 부담 없이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송대욱 원장에 따르면 추나요법은 수기요법, 약물요법, 침치료를 모두 포용한 추나의학을 말한다. 수기요법은 어긋나거나 삐뚤어진 골관절이나 뭉치고 굳어진 근육을 바로 잡는 치료법이다. 어혈을 정상적으로 순환시켜 통증을 개선하고, 자연치유능력을 극대화해 질병의 원인을 해소하는 전통 치료법이기도 하다.

부위별로 작용되는 다양한 방법들이 있는데, 요통이 있을 때 실시되는 요추추나는 손바닥을 환부에 대고 힘을 가해 척추의 위치를 맞춰주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척추주변 근육을 제자리에 맞게 교정해줘 통증과 저림 증상을 효과적으로 개선해줄 수 있다는 설명이다.

과거엔 비용에 대한 부담이 크고 한의원마다 가격이 달라 많은 이들이 선호하는 치료임에도 치료비용에 부담이 있어 고민하는 환자들이 많았으나, 지난 4월부터 추나요법에 대한 건강보험급여가 적용되어 본인 부담금이 크게 줄었다.

송 원장은 “같은 부위에 발병하는 척추질환이더라도 그 원인이 다르기 때문에 자세한 상담을 통해 올바른 원인을 찾아서 개선해야 한다. 이때 추나요법은 각각의 증상별, 원인별 치료가 이뤄질 수 있다. 평소에 요통증상으로 인해 일상생활에 많은 불편함을 느꼈다면 빠른 시일 내에 치료 받기를 추천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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