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부터 매월 둘째·넷째 토요일 용흥궁 공원에서 열려
비보이, 힙합, 댄스, 인디밴드 등 다채로운 공연 펼쳐져
비보이, 힙합, 댄스, 인디밴드 등 다채로운 공연 펼쳐져
[베이비타임즈=조아라 기자] 강화군(군수 유호천)은 지난해 다채로운 문화공연으로 군민에게 소소한 행복을 안겨주었던 ‘소확행 토요문화마당’ 올해 공연을 시작한다.
군은 오는 25일부터 10월까지 매월 둘째, 넷째 토요일 용흥궁 공원에서 ‘2019 소확행 토요문화마당’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군은 지난해 총 20회에 걸쳐 용흥궁 공원에서 인기가수를 비롯해 인디밴드, 트로트, 힙합댄스, 마술, 하모니카와 지역 동아리 공연까지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개최해 주민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이끌어 냈다.
소확행 공연은 오후 7시부터 약 1시간 동안 진행된다. 비보이, 어쿠스틱, 인디밴드, 댄스팀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인다.
오는 25일 첫 회는 MBC드라마 오작두 OST를 부른 위플레이 조설규씨가 진행을 맡아 재치 넘치는 입담으로 공연을 이끌어 나가게 된다.
출연진으로는 퓨전국악팀 ‘하나연’, 고영민씨의 베사메무쵸, 라밤바, MBC강변가요제에서 대상을 받았던 손현희씨의 이름 없는 새, 나그네 새 등 추억의 명곡들로 7080의 감성을 자극한다. 소확행 토요문화마당은 무료공연이다.
군 관계자는 “매회 다양하고 색다른 장르의 공연을 선보일 계획”이라며 “문화 향유의 기회가 적은 강화군민들이 작지만 확실한 행복을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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