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과 아동’ 세이브더칠드런 100주년 특별전 개최
‘전쟁과 아동’ 세이브더칠드런 100주년 특별전 개최
  • 김은교 기자
  • 승인 2019.05.16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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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7~21일 서울 청계광장서 진행
분쟁지역 아동보호 위한 메시지 전해
세이브더칠드런이 오는 17일부터 21일까지 창립 100주년 기념 특별전 '전쟁과 아동' 전시회를 개최한다. (자료제공=세이브더칠드런)
세이브더칠드런이 오는 17일부터 21일까지 창립 100주년 기념 특별전 '전쟁과 아동' 전시회를 개최한다. (자료제공=세이브더칠드런)

[베이비타임즈=김은교 기자] 세이브더칠드런은 오는 17일부터 21일까지 5일간 서울 청계광장에서 ‘세이브더칠드런 100주년 특별전 <전쟁과 아동>’ 전시를 연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세이브더칠드런이 창립 100주년을 기념해 시행하는 ‘분쟁지역 아동보호(Stop the war on Children)’ 캠페인의 일환으로 실시된다.

사진전은 서울 중구 청계광장에서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전시회 첫날인 17일 오전에는 세이브더칠드런 오준 이사장과 정태영 사무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분쟁 지역 아동 관련 전쟁을 멈춰달라는 오프닝 세레머니를 진행한다.

세이브더칠드런은 이번 사진전을 통해 분쟁지역에서 희생되는 아동의 참상을 고발한다는 입장이다. 이와 관련해 실제 전쟁을 겪은 시리아 난민과 로힝야 난민의 아동들이 교육으로 희망을 찾는 사진들이 전시된다.

사진 관람 후에는 '안전한 학교 만들기(Safe Schools Declaration)' 서명에 참여할 수 있다. 이렇게 모인 서명은 추후 한국정부의 ‘안전한 학교 선언’ 촉구를 위해 전달될 예정이다.

이밖에도 이른바 ‘모자뜨기’로 잘 알려진 세이브더칠드런의 신생아살리기 캠페인 사진과 국내 아동인식 개선 캠페인 ‘그리다. 100가지 말상처’ 관련 그림도 함께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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