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앤비여성병원 “산모의 평생 건강 위해 산후 검진 필수”
엠앤비여성병원 “산모의 평생 건강 위해 산후 검진 필수”
  • 송지나 기자
  • 승인 2019.05.15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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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타임즈=송지나 기자] 엠앤비여성병원(대표원장 이환구)은 산모의 평생 건강을 위해서 산후 검진을 필수적으로 받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엠앤비여성병원에 따르면 산후 건강검진은 분만 후 산모의 회복 정도와 건강 상태를 확인하는 중요한 과정이다. 분만 후 6주에서 8주간의 산욕기 동안 산후 검진을 통해 건강상태를 확인해야 후유증 없이 산모의 평생 건강을 지킬 수 있다는 것.

대표적인 산후 증상에는 빈혈이 있다. 산모는 임신과 출산으로 혈액 손실을 겪을 수 있으며, 특히 출산 중 과다출혈은 빈혈의 원인이 된다. 만약 산모에게 빈혈이 있으면 산후우울증이나 모유수유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

산후 건강검진은 임신기간 동안 늘어났던 자궁의 크기가 원래대로 돌아가고 있는지, 출혈이나 세균 감염은 없는지, 헤모글로빈 수치는 정상적인지, 요실금이나 젖몸살 등 산후에 나타나기 쉬운 증상 등을 검사한다. 또한 출산으로 벌어진 골반의 진찰 및 초음파 검사, 자궁경부암 검사를 진행하기도 한다.

이환구 원장은 “산후 검진은 출산 후 몸이 얼마나 회복되었는지 살펴보고 몸에 이상이 생겼는지 확인하는 과정”이라며 “산모의 빠른 회복과 증상의 조기 발견을 위해서 산후 검진은 필수적으로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엠앤비여성병원 내부.
엠앤비여성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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