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박물과 주관 맞아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서울시, 박물과 주관 맞아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 김은교 기자
  • 승인 2019.05.13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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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사와 함께하는 박물관 나들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마련
서울시가 오는 18일 '세계 박물관의 날'을 맞아 14일부터 19일까지를 '2019 서울시 박물관 주간'으로 정하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자료제공=서울시)
서울시가 오는 18일 '세계 박물관의 날'을 맞아 14일부터 19일까지를 '2019 서울시 박물관 주간'으로 정하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자료제공=서울시)

[베이비타임즈=김은교 기자] 서울시는 오는 18일 ‘세계 박물관의 날’을 맞아 14일부터 19일까지 기간을 ‘2019 서울시 박물관 주간’으로 정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박물관 주간은 서울에 잘 알려지지 않은 박물관·미술관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시민들이 스스로 박물관·미술관을 찾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기획됐다.

주요 행사로는 ▲해설사와 함께하는 박물관·미술관 나들이 ▲걸어서 찾아가는 박물관·미술관 ▲스티커 투어 ▲만관만색, 서울의 박물관·미술관 등이 있으며, 주요 박물관을 순환하는 무료 셔틀버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해설사와 함께하는 박물관 미술관 나들이는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시스템을 통해 선착순 접수 가능하다. 테마별 4개의 코스를 18일부터 19일까지 10시·14시, 1일 2회 운영한다.

박물관 주간에는 박물관·미술관을 찾는 시민을 대상으로 서울시립미술관에서 진행중인 ‘데이비드 호크니’ 전시 입장권 증정 행사도 진행한다.

종로와 북촌일대의 주요 박물관을 순환하는 박물관으로 떠나는 버스는 18~19일 2일간 10시부터 16시30분까지 30분 간격으로 무료 운행된다. 서울역사박물관을 출발하는 본 버스에는 해설사가 동승해 인근 박물관 및 운영노선을 안내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박물관 주간에는 서울 내 다양한 박물관·미술관에서 기획전시·교육·행사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서성만 문화본부장은 “시민들이 서울시 박물관 주간을 맞아 서울의 다양한 박물관을 알고, 느끼고, 체험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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