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서부경찰서, '실종아동예방 지문사전등록 캠페인' 실시
용인서부경찰서, '실종아동예방 지문사전등록 캠페인' 실시
  • 김대열 기자
  • 승인 2019.05.08 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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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한 달간 매주 수요일 신세계백화점 경기점에 부스 설치해 진행
용인서부경찰서는 5월 한 달간 신세계백화점 경기점 6층에서 어린이 실종을 예방하기 위한 ‘지문 사전등록 캠페인’을 진행한다.
용인서부경찰서는 5월 한 달간 신세계백화점 경기점 6층에서 어린이 실종을 예방하기 위한 ‘지문 사전등록 캠페인’을 진행한다.

[베이비타임즈=김대열 기자] 용인서부경찰서(서장 황재규)는 어린이들의 실종을 예방하기 위해 ‘지문 사전등록 캠페인’을 5월 한 달간 신세계백화점 경기점 6층에서 진행한다.

지문 사전등록제는 실종에 취약한 8세 미만 아동과 치매어르신, 지적장애인의 지문과 사진, 보호자의 정보 등을 ‘실종자 정보관리 시스템’에 사전 등록해 실종사건 발생 시 등록된 자료를 바탕으로 신속하게 발견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황재규 용인서부경찰서장은 “행락철은 아이들, 치매어르신이 길을 잃고 헤맬 수 있는 시기”라며 “앞으로 실종아동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문 사전등록을 홍보하고 사회적 약자와 그 가족이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한 달간 매주 수요일 총 5회에 걸쳐 어린이들이 많이 모이는 아동용품 코너에 홍보 부스를 설치하고 신세계백화점을 찾은 부모와 어린이들이 보다 쉽고 편하게 등록할 수 있도록 했으며, 지문 사전등록(신규 또는 수정) 아이들을 대상에게 소정의 문구류도 증정한다.

용인서부경찰서가 진행하는 어린이 실종 예방을 위한 ‘지문 사전등록 캠페인’ 모습.(사진제공=용인서부경찰서)
용인서부경찰서가 진행하는 어린이 실종 예방을 위한 ‘지문 사전등록 캠페인’ 모습.(사진제공=용인서부경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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