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타임즈=정준범 전문기자] 미래에셋대우의 모바일트레이딩 시스템이 7일 오전 장애가 발생해 투자자들이 불편을 겪었다.
미래에셋대우에 따르면 이날 개장 직후인 9시 8분경부터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에서 약 50분간 접속 장애가 발생해 매매에 차질을 겪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증시는 월요일이 대체공휴일로 휴장했지만, 중국증시가 월요일 5%넘는 폭락장세로 마감하면서 7일 국내증시는 큰 폭 하락 출발이 예상된 민감한 시점이었다.
회사측 관계자는 "주문지연으로 피해를 입은 고객에 대해서는 적절한 절차와 근거에 규정해 보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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