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타임즈=김대열 기자] 초대 용인시정연구원장에 송하성 전 경기대 교수가 2일 취임했다. 용인시정연구원도 이날 본격적으로 업무를 개시했다.
용인시정연구원은 105만 용인시민을 위한 시정발전 과제에 대해 종합적·체계적 조사·연구를 통해 합리적 해결방안을 제시하고, 지역 실정에 맞는 맞춤형 연구를 수행할 예정이다.
송 원장은 성균관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 행정학 석사, 미 조지타운대 로스쿨 법학 석사, 프랑스 소르본느대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송 원장은 지난 1978년 행정고시 22회로 공직에 입문해 공정거래위원회, 주미한국대사관, 경제기획원(현 기획재정부), 대통령 경제비서실 등에서 23년간 공직생활을 했다. 한국공공정책학회장, 지식경제부 자문위원, 여수세계박람회 조직위원회 자문위원, 경기미래발전연구원장 등을 지냈다.
송 원장은 “용인시민의 행복과 시정발전을 위해 도농복합도시 특성을 반영한 지속가능한 성장방안을 제시하고, 정책수요자 중심의 연구를 통해 균형개발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베이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