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도시공사, 부채감축 성과 행안부장관 기관표창 수상
용인도시공사, 부채감축 성과 행안부장관 기관표창 수상
  • 김대열 기자
  • 승인 2019.05.04 11:32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용인도시공사 사옥 전경
용인도시공사 사옥 전경

[베이비타임즈=김대열 기자] 용인도시공사는 3일 세종컨벤션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올해 상반기 지방공사·공단 CEO 리더십 포럼에서 부채감축을 통한 경영개선 성과를 인정받아 행정안전부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공사는 부동산 침체 등으로 2013년 대규모 적자를 내며 448%까지 치솟았던 부채비율을 적극적인 토지 매각 등으로 2018년 말 146%까지 끌어내렸다. 이를 통해 장기사업에 따르는 선수금 등 필수부채를 제외한 금융부채를 모두 상환한 상태다.

이 같은 경영효율화 노력으로 공사는 최근 3년간 198억원의 누적 당기순이익을 올렸다. 또 지난해 10억원의 이익배당을 한 데 이어 올해도 같은 규모의 이익배당을 결정한 바 있다.

공사 관계자는 “분기별 중기재무계획을 수립하고 리스크 관리 태스크포스를 운영하는 등 앞으로도 효율적인 재정관리로 모범적인 공기업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