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경력단절 여성 '취업 서비스' 제공
충남도, 경력단절 여성 '취업 서비스' 제공
  • 안무늬
  • 승인 2014.04.22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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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청, 여성 취업 지원 원스톱 서비스 제공

충남도는 임신·출산·육아 부담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의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여성가족부, 여성새로일하기센터 등과 연계해 원스톱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취업 상담, 직업교육훈련 등 취업 서비스를 제공한다.

충남도청은 경력 단절 여성의 구인구직을 위해 지역별 구인 업체와 구직 희망자를 e새일시스템에 전산 등록해 신속한 구인구직이 이뤄지도록 하며, 총 47명의 취업설계사를 배치 여성 취업을 지원한다.

또한 경력 단절 여성 구직자의 능력 향상과 지역 사회 및 산업체의 요구에 적합한 인력 양성을 목적으로 총 1,400여 명의 여성을 대상으로 52개 직업훈련과정을 선정, 운영한다.

이 밖에도 이미지 메이킹 등 집단 상담을 통해 취업 의욕을 고취하고 취업연계 활성화와 고용유지 지원을 위해 취업희망여성·구인업체 발굴, 가사 및 자녀양육 완화 등 66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충남도청은 천안, 보령, 논산에 있는 여성인력개발센터와 연계해 여성의 취·창업 교육 및 사회문화 생활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해 경력 단절 여성 취업시스템을 구축해 나가고 있다.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은 시·군별 새일센터나 여성회관 등에 배치된 취업설계사에 문의하면 상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충남도청 관계자는 지난해 여성새로일하기센터 등 여성취업지원 기관을 통해 5000여 명의 경력단절여성이 취업에 성공했다며 "도내 기업체에서도 경력 단절 여성의 채용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사진=KBS 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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