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현장을 말하다” 교육부TV 개편 및 국민서포터즈단 출범
“교육현장을 말하다” 교육부TV 개편 및 국민서포터즈단 출범
  • 김은교 기자
  • 승인 2019.05.02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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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교육현장 목소리 담아내기 위한 소통 창구 역할 기대
교육부 내 유튜브 채널 '교육부TV' 메뉴 이미지. (자료제공=교육부)
교육부 내 유튜브 채널 '교육부TV' 메뉴 이미지. (자료제공=교육부)

[베이비타임즈=김은교 기자] 교육부가 실제 교육현장의 목소리를 담아내기 위해 ‘국민 서포터즈단’을 출범하고 부처 내 유튜브 채널을 전면 개편한다.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유은혜)는 ‘국민 서포터즈단’ 출범과 함께 교육부 유튜브 채널을 ‘교육부TV’로 전면 개편한다고 2일 밝혔다.

교육부는 이번 부처 유튜브 채널 개편을 통해 공급자 중심의 방식에서 벗어나 대국민 소통 창구로써의 기능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교육부는 지난 2013년부터 유튜브를 개설해 교육 관련 정보를 제공해 온 바 있다.

‘교육부TV’는 정기적으로 교육정책 소개 영상을 제작·게재하고, 국민 서포터즈단도 영상제작에 직접 참여하는 등 온라인 방송국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교육부는 지난 4월29일 ‘2019년 교육부 국민 서포터즈단’을 공식 출범했다.

국민 서포터즈단은 실제 교육 현장의 목소리가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구성원 대부분을 학생으로 구성했다. 특히 서포터즈단원들은 영상 관련 진로를 희망하고 있거나 관련 전공자로 구성돼 있어 교육현장과 정책을 다양하고 참신하게 표현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덧붙여 국민 서포터즈단은 주요 정책을 소개하는 ‘교육부 아나운서’로도 활동할 예정이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지난달 29일 국민 서포터즈단 출범식에서 “앞으로 정책 담당자에게 학생·학부모의 의견을 가감 없이 전달하고 국민께는 교육정책을 쉽게 안내하는 ‘소통 마중물’ 역할을 수행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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