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가족과 함께하는 ‘수상스포츠 체험교실’ 운영
서울시, 가족과 함께하는 ‘수상스포츠 체험교실’ 운영
  • 김은교 기자
  • 승인 2019.05.01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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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드서핑· 패들보드·카약 체험 등 가족단위 실시 프로그램
프로그램 종목 중 하나인 '바나나보트 체험' 모습. (사진제공=서울시)
프로그램 종목 중 하나인 '바나나보트 체험' 모습. (사진제공=서울시)

[베이비타임즈=김은교 기자]서울시와 서울시체육회는 뚝섬 한강공원 내 서울윈드서핑장에서 오는 6월1일부터 7월7일까지 ‘가족 수상스포츠 체험교실’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가족 수상스포츠 체험교실은 초등학생 이상 자녀를 둔 가족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매주 주말 총 12회 운영한다.

운영종목은 윈드서핑, SUP(패들보드), 카약, 바나나보트 등 총4종목이다. 초보자들도 쉽게 체험할 수 있도록 전문강사들이 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2016년부터 시작된 수상스포츠 체험교실은 2018년 참가자 만족도 조사결과 응답자 중 95%가 프로그램 만족에 답한 시민 호응도 높은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들은 종목별 수상스포츠 체험에 앞서 안전장비 착용 후 안전교육 및 시뮬레이션 교육을 받게 된다.

참가신청은 1일부터 10일까지 서울시체육회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강습과 장비 이용료는 무료다. 참가비는 1인당 1만원으로 참가자들에게는 래쉬가드가 지급될 예정이다.

장마·태풍 등으로 교실운영이 어려울 경우는 일정이 늦춰질 수 있으며, 이와 관련해 서울시체육회 홈페이지 및 개별 문자 안내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체육회로 문의하면 된다.

조성호 서울시 체육진흥과장은 “시민들이 평소 접하기 어려운 수상 레저스포츠를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여가스포츠를 보급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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