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엔 전국 방방곡곡” 영등포구, 가족단위 자연체험 프로그램 실시
“토요일엔 전국 방방곡곡” 영등포구, 가족단위 자연체험 프로그램 실시
  • 김은교 기자
  • 승인 2019.05.01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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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와 아이가 함께하는 ‘토요누리체험단 방방곡곡’ 실시
토요누리체험단 방방곡곡 포스터. (자료제공=영등포구)
토요누리체험단 방방곡곡 포스터. (자료제공=영등포구)

[베이비타임즈=김은교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는 오는 18일 도시에 사는 부모와 초등학생들이 자연으로 떠나는 힐링 여행 ‘토요누리체험단 방방곡곡’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경기도 인근의 농촌마을·박물관·생태공원 등을 체험하게 되는 이 프로그램은 5월부터 10월까지 매달 토요일 총7회에 걸쳐 실시할 예정이다.

첫 방문지는 경기도 화성에 위치한 ‘제암리 3·1운동 순국 기념관’과 ‘민들레 연극마을’이다.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해 선정했다. 먼저 방문하는 제암리 3‧1운동 순국 기념관에서 전문해설가의 역사 이야기를 듣게 된다. 이어 연극마을에서는 ‘와 공룡이다’ 공연 관람 및 탈 만들기 등을 체험하게 된다.

6~10월에는 여주 ‘넓은 들마을’, 연천 ‘허브빌리지’, 안성 ‘안처골마을’, 양평 ‘보릿고개마을’ 등을 방문해 농작물 수확·전통놀이 체험·송어잡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지역 내 초등학생 및 부모라면 누구나 2인 1팀으로 신청할 수 있다. 참가비는 1인당 1만5천원이다. 참가 신청은 오는 5월6일까지 영등포구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부모와 함께 자연에서 체험하는 시간이 부족한 도시에 사는 아이들을 위해 ‘토요누리체험단 방방곡곡’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일상에서 지쳤던 마음을 달래고 가족과 힐링 할 수 있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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