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타임즈=김복만 기자] (주)시민방송(대표 남성준)는 29일 직업능력개발 훈련시설인 시민방송지식인력개발원 건립을 위한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시민방송은 경기도 남양주시에 위치한 3000평 부지에 건평 500평 규모의 시민방송미디어센터를 신축하고, 고용노동부의 인가를 받아 오는 9월부터 직업능력개발훈련시설로 미디어직업전문학교를 설립 운영할 계획이다.
그러나 고용부의 지원조건 변경으로 교육부의 인가를 받아 평생교육시설인 시민방송지식인력개발원을 올해 6월부터 먼저 개원하고 전문 뷰티 관련 학과부터 운영한다.
5월 중 신사옥이 준공되면 영상미디어학과 개설과 함께 미디어방송 전문 훈련기관으로 교육생을 위한 미디어센터 및 실습을 위한 첨단 방송시스템을 갖추고, 타 지역에서 오는 교육생을 위한 기숙사도 마련될 예정이다.
시민방송은 (사)한국시민방송기자협회를 통해 크리에이터대학을 개설하기 위해 한국직업능력개발원에 ‘미디어크리에이터’ 민간자격(NCS)을 등록하고 올바른 1인 방송문화을 바로잡기 위해 전문 크리에이터 교육을 해나갈 예정이다.
시민방송 남성준 대표는 “급변하는 언론, 미디어 환경에 적응 할 수 있는 전문 미디어크리에이터 교육을 위해 (주)시민방송지식인력개발원(원장 문현서), (사)한국시민방송기자협회 및 기존 언론사들과 협력을 통해 미디어크리에이터 창업 및 1인 미디어크리에이터 인재 양성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시민방송지식인력개발원은 오는 6월 1일 개강을 앞두고 5월 31일까지 일부 뷰티학과 수강생을 모집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시민방송 신사옥은 5월 30일 준공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