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김명중 사장 “EBS 감사에 특별감사 청구”
EBS 김명중 사장 “EBS 감사에 특별감사 청구”
  • 주연 기자
  • 승인 2019.04.30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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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의 공영성 훼손 논란 진실 규명 위해 감사 요청

[베이비타임즈=주연 기자] EBS 김명중 사장은 최근 제기되고 있는 '방송의 공영성 훼손' 논란의 진실을 규명하기 위해, 지난 29일 감사 규정에 따라 EBS 독립기구인 EBS 감사에 특별감사를 청구했다고 30일 밝혔다.

감사 청구 내용은 지난 2013년 '다큐 프라임-나는 독립유공자의 후손입니다' 프로그램 제작 중단과 지난 2015~2016년 '희망 나눔 캠페인-드림인' 제작 등 논란이 된 사안 전반이다.

EBS는 앞서 노·사 동수로 구성된 (가칭) ‘진실 규명을 위한 위원회’를 설치하고, 위원장을 노조가 추천하는 외부인사로 위촉하는 것을 제안한 바 있다.

김 사장은 “EBS 방송의 공영성 훼손에 관한 문제제기는 현재의 재정적자 보다 더욱 심각한 문제다”라며 사태의 심각성을 강조했다.

이어 "다시는 이러한 논란이 되풀이되지 않도록 제도 개선과 더불어 필요한 조치를 취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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