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아시아에선 한국에서만 만나볼 수 있어요”
스타벅스, “아시아에선 한국에서만 만나볼 수 있어요”
  • 주연 기자
  • 승인 2019.04.25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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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만 로스팅한 블론드 에스프레소 출시
사진제공=스타벅스커피코리아
사진제공=스타벅스커피코리아

[베이비타임즈=주연 기자]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대표이사 송호섭)는 아시아 지역 스타벅스 최초로 블론드 에스프레소 음료를 26일부로 100개 매장에서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스타벅스 블론드 에스프레소는 현재 미국과 영국 등 일부 국가에서만 선보이고 있는데, 이번에 스타벅스커피 코리아 개점 20주년을 맞아 아시아 지역 최초로 한국에서 론칭하게 됐다.
 
블론드 에스프레소는 기존 에스프레소 로스트의 1/2 로스트(기존의 50%만 로스팅)로 만든 라이트 로스팅 커피다. 밝고 가벼운 느낌으로 레몬, 오렌지 카라멜의 풍미를 느낄 수 있다.
 
이번에 한국에서 출시되는 블론드 에스프레소 음료는 ‘블론드 리스트레토 마키아또’, ‘블론드 에스프레소 토닉’, ‘블론드 카페 아메리카노’, ‘블론드 카페 라떼’, ‘블론드 스타벅스 돌체 라떼’ 등 총 5종이다.
 
특히 다른 출시 국가에서는 단지 블론드 에스프레소를 기본으로 하는 커피 음료만 제공하는데 반해, 스타벅스커피 코리아에서는 국내 고객 취향에 맞춘, 청량감과 시트러스 풍미를 더욱 가미한 ‘블론드 리스트레토 마키아또’와 ‘블론드 에스프레소 토닉’ 등 2종의 음료를 독자적으로 개발해 출시한다.
 
블론드 리스트레토 마키아또는 블론드 리스트레토에 우유와 흑당시럽을 더하고 오렌지 제스트의 풍미를 가미한 라떼 음료이며, 블론드 에스프레소 토닉은 블론드 에스프레소에 토닉 워터를 접목한 스파클링 음료로 이 2종의 음료는 오로지 한국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블론드 에스프레소 음료다.
 
스타벅스는 우선 100개 매장에서 블론드 에스프레소 음료를 출시하며, 일정 기간 운영 후 추가 확대 등에 대해 검토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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