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실습 통해 학교급식 레시피 개발·보급 목적
[베이비타임즈=김은교 기자]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 산하 서울시교육청학교보건진흥원(원장 강동호)은 이달 27일부터 11월23일까지 총 7차에 걸쳐 ‘학교 급식 관계자 조리실습 교육’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서울 시내 급식학교 영양(교)사, 조리종사원 중 교육 희망자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교육 주제는 ▲오븐을 활용한 요리 ▲전통적인 세계 요리 ▲육류 비선호 부위 활용 요리 ▲나물 무침 비법 등이다. 주제별 메뉴는 학교 급식에서 활용할 수 있는 메뉴로 편성했다.
이번 교육은 보다 전문교육기관 셰프들의 다양한 조리방법과 노하우를 습득하고, 개발된 메뉴를 레시피북 등으로 제작 및 보급하는데 목적이 있다.
특히 맛있고 질 높은 학교급식을 만들기 위해 서울호텔관광직업전문학교 외 2개 전문교육기관과 연계해 운영할 예정이다.
강동호 학교보건진흥원장은 “이번 조리실습 교육을 통해 학교의 영양(교)사 및 조리종사원의 역량을 강화하고 전문교육기관의 다양한 조리방법과 노하우를 학교 현장에 적용해봄으로써 학교급식의 품질과 만족도가 더욱 높아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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