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 경력단절여성 100 여명 채용
IBK기업은행, 경력단절여성 100 여명 채용
  • 백지선
  • 승인 2014.04.21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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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은 지난해에 이어 2연 연속 정년이 보장되는 시간제 준정규직 100 여명을 채용한다.

채용분야는 창구텔러, 사무지원, 전화상담원 등이며 대상은 출산 및 육아 등을 이유로 경력단절된 여성이다. 금융권 근무 경력자는 우대한다.

시간제 준정규직으로 채용되면 반일제(하루 4시간) 근무를 한다. 정년이 보장되며 근무시간에 비례한 보수와 복지 등은 전일제 직원과 동일한 수준의 복리후생 혜택을 적용받을 수 있다.

서류접수는 다음달 2일까지 IBK기업은행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다. 최종합격자는 서류심사, 실무자면접, 임원면접을 걸쳐 6월중 발표한다.

최종합격자는 약 3주간 전산 및 상품교육 등 실무 위주의 연수를 받고 7월 초부터 본점과 전국 영업점, 고객센터에 배치될 예정이다.

기업은행은 지난해 금융권에서 처음으로 경력단절여성 109명을 시간제 준정규직으로 채용했다. 이들은 유동인구가 많거나 특정 시간대에 몰리는 영업점과 전화상담이 많은 고객센터 등에 배치돼 고객 대기시간 감축 등의 효과를 낳았다.

IBK기업은행 관계자는 “지난해 시간제 준정규직으로 입행한 직원들이 과거 경험을 통한 적응이 빨라 본인과 고객, 직원 모두에게 만족도가 높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직무개발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계속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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