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아이 ‘푸드문화 1번지’, 일동후디스 친환경 분유
우리아이 ‘푸드문화 1번지’, 일동후디스 친환경 분유
  • 김은교 기자
  • 승인 2019.04.19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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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동후디스, K클래스서 올바른 아이 먹거리 문화 알려
행사 2부, 주경미 박사의 ‘장 면역력은 엄마가 결정한다’
일동후디스의 이유식 브랜드 '아이밀' 라인 상품. (자료제공=일동후디스)
일동후디스의 이유식 브랜드 '아이밀' 라인 상품. (자료제공=일동후디스)

[베이비타임즈=김은교 기자] 우리 아이 먹거리와 장 건강, 나는 과연 얼마나 알고 있을까?

여성육아종합전문지 베이비타임즈의 ‘프리미엄 임신육아교실 No.1 K클래스’가 ‘제2회 K클래스 임신육아교실 문화클래스’로 거듭나며 내 아이를 위한 푸드 문화를 집중 탐구했다.

19일 서울 마포 이룸웨딩컨벤션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행복임신육아매뉴얼’을 찾기 위한 산모들의 발길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이번 임신육아교실의 특장점은 ‘문화가 있는 산모교실’이라는 점이다. 아이를 위한 분유·우유를 선별하며 ‘음식문화’를 말하고, 안전한 장난감을 통해 ‘놀이문화’를 강조했다. 예비맘의 정서적 안정과 감수성을 높이기 위한 뮤지컬도 실연해 ‘감성문화태교’ 역할을 톡톡이 했다.

특히 한국 최초의 종합이유식 ‘아기밀’을 만든 기업 일동후디스는 환경이 함께 ‘웰빙’하는 ‘로하스’ 정신을 공유하고자 K클래스에 참여, 예비맘들에게 아이 먹거리에 대한 올바른 문화를 알렸다.

일동후디스는 트루맘·산양분유 등 프리미엄 유아식은 물론, 우유·발효유·균형영양식·건강기능식품 등 우수한 품질의 제품을 개발, 국민의 건강과 행복 기여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기업이다.

2007년에는 산양분유와 트루맘을 통해 유아식 업계 최초로 로하스 인증을 받기도 했다. 로하스란, 공동체의 더 나은 삶을 위해 건강·환경·사회의 지속적인 발전 등을 생각하는 소비자들의 생활패턴을 이르는 말이다.

이러한 노력의 성과가 결실을 맺어 일동후디스는 지난 2017년 ‘여성이 뽑은 최고의 명품대상’을 14년 연속 수상했으며, 한국표준협회 ‘한국소비자웰빙지수’를 10년 연속 수상하기도 했다.

주경미 박사가 ‘장 면역력은 엄마가 결정한다’를 주제로 1부 강연을 실시했다.
주경미 박사가 ‘장 면역력은 엄마가 결정한다’를 주제로 1부 강연을 실시했다.

 이날 K클래스에서 일동후디스가 아이를 위한 건강한 먹거리 문화를 책임졌다면 주경미 약학박사는 아이들의 장 면역력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책임졌다.

주 박사는 ‘장 면역력은 엄마가 결정한다’를 주제로 아이들의 장 면역력 관리 전문 강의를 실시했다.

주 박사는 아이에게 가장 좋은 면역 영양제는 바로 ‘엄마 냄새’라고 전했다. 이는 과학적으로 증명된 결과다. 유산균보다, 초유보다, 아연보다 중요한 것이 바로 엄마냄새인 것이다.

아이는 뱃속에 있는 기간동안 엄마냄새를 맡는다. 태어난 아이가 엄마를 보고 방긋 웃는 이유도 뱃속에서 맡았던 엄마 냄새를 기억하고 보이는 반응인 것이다. 주 박사는 짧은 시간이라도 엄마 냄새를 잘 느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아이 면역을 위한 가장 좋은 영양제라고 설명했다.

이 외에도 엄마의 영양상태, 장 환경, 식습관이 아이의 장 면역력을 결정한다고 전했다.

면역이란 체내에 ‘나 아닌 것’이 들어오는 것을 밀어내는 것이다. 임신으로 인한 호르몬 불균형, 과한 스트레스, 자율신경 또는 면역 시스템이 바뀌어 버리면 체내에 들어오는 나쁜 것을 밀어내지 못하게 된다. 바로 이 때, 아토피와 같은 자가면역질환이 생겨버리는 것이다.

주 박사에 따르면 면역을 일으키는 물질들이 가장 많은 역할을 하는 곳이 바로 장이다. 전체의 70% 정도 역할을 한다고 한다. 제2의 뇌라고도 불리는 장의 신경계는 뇌와 비슷한 수준으로 많기도 하다.

중요한 것은 엄마의 몸에 들어온 나쁜 물질들이 장 근육 무기력 등의 이상 증상으로 장 벽이 갈라져 샐 경우, 혈관을 타고 아이에게 전달된다는 것이다. 주 박사는 아이 엄마의 장 벽을 건강하고 촘촘하게 만들 수 있도록, 좋은 장 환경을 만드는 음식과 정서적 환경이 어떤 것인지 잘 확인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 아이의 면역력을 위해 가능하면 모유를 길게 먹이는 것이 좋으며, 그렇게 하지 못할 경우에는 천연 면역 성분의 초유를 우유에 섞어 먹이는 것도 좋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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