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더스탠드에비뉴’ 대만도 주목한 민관협력 모델
‘언더스탠드에비뉴’ 대만도 주목한 민관협력 모델
  • 김은교 기자
  • 승인 2019.04.19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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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동아시아 포용 도시 네트워크(EA-ICN)’ 방문 및 현장 견학
지난 17일 총24인으로 구성된 대마의 시민사회 네트워크가 서울숲 언더스탠드에비뉴를 방문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ARCON)
지난 17일 총24인으로 구성된 대마의 시민사회 네트워크가 서울숲 언더스탠드에비뉴를 방문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ARCON)

[베이비타임즈=김은교 기자] 혁신적 취·창업 지원 플랫폼인 언더스탠드에비뉴는 지난 17일, 총24인으로 구성된 대만의 시민사회 네트워크가 언더스탠드에비뉴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포용 도시 혁신 사례로 꼽고 공간을 방문, 견학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언더스탠드에비뉴를 방문한 이들은 ‘대만 동아시아 포용 도시 네트워크(EA-ICN)’라는 시민사회 네트워크다. 대만의 공간 및 사회혁신 관련 비영리 단체인 ‘OURs’, 타이페이 도시재생센터 ‘TURC’, 타이완 지역사회 복지 단체 ‘MSM’의 구성원이 모여 결성한 단체다.

해당 단체들은 이날 서울 성동구 일대의 포용 도시를 위한 정책적 사례와 공간 혁신의 실제 모델을 직접 살펴보며 공간기획과 운영에 깊은 관심을 보였다.

또 취·창업 플랫폼의 역할을 수행 중인 언더스탠드에비뉴 내 인큐베이션센터에 들러 스타트업 대표, 예비 창업가 등을 직접 만나 창업스토리와 운영 노하우 등을 듣기도 했다.

대만 동아시아 포용 도시 네트워크는 이번 방문을 통해 향후 언더스탠드에비뉴와의 지속적인 네트워킹과 협력을 당부했다.

복합문화공간 언더스탠드에비뉴 전경. (사진제공=ARCON)
복합문화공간 언더스탠드에비뉴 전경. (사진제공=ARCON)

언더스탠드에비뉴는 2016년 4월 서울 성동구 서울숲 진입로에 문을 연 복합 문화 공간이자 혁신적 취·창업 지원 플랫폼이다.

한편 언더스탠드에비뉴, 스타트업캠퍼스 등을 운영하고 있는 (사)ARCON은 기획재정부가 지정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인증한 파트너 매개 전문단체로, 문화예술의 가치 확신과 지속가능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비영리 지정기부단체로 설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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