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장애공감 교육∙문화 확산 앞장선다
삼성화재, 장애공감 교육∙문화 확산 앞장선다
  • 정준범 전문기자
  • 승인 2019.04.19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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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교육부·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와 업무협약 체결

[베이비타임즈=정준범 전문기자] 삼성화재(사장 최영무)는 19일 교육부,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와 장애공감 교육∙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 협약은 장애학생의 성공적인 사회진출을 목표로 하는 이번 업무협약은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고 장애학생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19일 오후 세화여자중학교에서 열리는 협약식에는 유은혜 교육부 장관, 최영무 삼성화재 사장, 이수성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식이 끝난 후에는 '2019 찾아가는 장애이해교육'의 일환으로 세 기관이 함께 제작한 장애인식 개선 드라마 '오늘도 안녕'을 상영했다. 

삼성화재는 이번 교육부와의 협약을 통해 지난 10년간 장애 인식개선을 위해 지속해온 사회공헌 활동의 교육적 의미를 인정 받았으며, 앞으로도 청소년 교육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삼성화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기존 청소년 장애이해 드라마와 더불어 유아를 대상으로 한 장애이해 교육영상물도 제작할 예정이다. 또한, 장애청소년 음악교육을 지원하는 사회공헌 활동인 '뽀꼬 아 뽀꼬'와 '비바챔버 앙상블'을 지속 운영할 계획이다.

'뽀꼬 아 뽀꼬'는 ‘조금씩, 조금씩’이라는 이탈리아 음악용어로 장애청소년이 음악가로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고 성장하는 과정을 상징하며,  장애청소년들이 조금씩 조금씩 자신의 꿈을 향해 나아가도록 지지하고 응원하는 뜻을 담고 있다. 

'비바챔버 앙상블'은 음악에 재능이 있는 장애 학생의 역량 향상과 전문 연주자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삼성화재가 지난 2015년 5월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와 함께 창단했다. 

행사에 참석한 최영무 삼성화재 사장은 "삼성화재는 장애인이 당당한 사회의 일원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장애공감 교육∙문화 사업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사진 좌측부터)최영무 삼성화재 사장, 유은혜 교육부 장관, 이수성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 이사장이
19일 오후 세화여자중학교에서 장애공감 교육·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삼성화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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