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가상현실(VR) 도입해 농·산·어촌 금융체험교실 진행
신한은행, 가상현실(VR) 도입해 농·산·어촌 금융체험교실 진행
  • 정준범 전문기자
  • 승인 2019.04.17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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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이 간다! 꿈길 원정대 2019’
‘은행 영업점 VR 체험’ 추가해 차별적 금융교육 진행
전남 구례를 시작으로 연 80개 초·중학교 방문 교육예정

[베이비타임즈=정준범 전문기자]  “은행원이라는 직업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였고, VR을 통한 가상현실도 신기하고 재미있네요"

지난 16일 신한은행이 실시한 금융체험교육에 참가한 한 구례중학교 학생은 생소한 금융교육에도 연신 만족스러운 표정이었다. 

신한은행은 은행 영업점과 동일한 환경의 이동점포(뱅버드)를 이용해 직업체험을 할 수 있어 학생들에게 신선한 경험을 제공하고 있으며, 올해부터는 가상 은행 영업점을 방문해 통장과 카드를 만들고 환전을 해보는 VR 체험을 통해 보다 입체감 있는 금융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처럼 신한은행의 금융체험교실인 ‘신한은행이 간다! 꿈길 원정대 2019’ 가 학생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신한은행이 간다! 꿈길 원정대’는 2016년부터 매년 진행하고 있는 맞춤형 진로 체험 교육으로, 주변에 은행이 없는 도서산간지역 초·중학교를 방문해 은행원 직업체험교육 및 금융교육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에도 전라남도 구례를 시작으로 연내 전국 80개 학교를 찾아갈 예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은행을 접할 기회가 적은 도서산간지역 학생들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그룹의 대표 사회공헌 사업인 금융교육을 통해 희망사회 프로젝트를 완성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국내 최초의 체험형 교육장인 ‘신한 청소년 금융교육센터’ 운영과 함께 발달 장애 청소년, 북한 이탈 청소년, 다문화학교 청소년 등에 대한 진로체험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16일(화) 전라남도 구례군에 위치한 구례중학교에서 진행된 ‘신한은행이 간다! 꿈길 원정대’ 금융교육 중 ‘은행 영업점 VR 체험’ 진행 모습  사진=신한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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