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쿵 크리에이티브 키즈' 되는 법? '코코힐리 크림팡 팩트'가 비결!
'심쿵 크리에이티브 키즈' 되는 법? '코코힐리 크림팡 팩트'가 비결!
  • 김은교 기자
  • 승인 2019.04.17 09:46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영·유아 뷰티 호기심, 퍼플러스 ‘코코힐리’로 메이크업 충전
어린이~청소년, 올바른 화장품 지식으로 피부 안전 지켜야
영유아 코스메틱 라인 '코코힐리'. (이미지제공=퍼플러스)
영유아 코스메틱 라인 '코코힐리'. (이미지제공=퍼플러스)

[베이비타임즈=김은교 기자] 뽀얀 볼에 ‘톡톡’ 퍼프를 두드리고 앙증맞은 손가락에 예쁜 색깔 매니큐어를 바르는 즐거운 상상! 영·유아 코스메틱 라인 ‘코코힐리(Cocoheali)’와 함께라면 꼬마 숙녀들의 선망 어린 메이크업 호기심도 현실이 될 수 있다.

엄마처럼 화장하고 공주처럼 예뻐지길 꿈꾸는 어린이들에게 희소식이 생겼다.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고객 맞춤형 쇼핑’을 제안하는 회사 ‘퍼플러스(대표 박은정)’가 ‘심쿵 키즈 코스메틱’ 코코힐리를 론칭했기 때문.

코코힐리는 소비자들에게 타깃별 쇼핑을 제안하고자 만든 퍼플러스의 자사 브랜드다. 엄마가 화장하는 모습을 놀이로 따라하고 싶어하는 아이들 마음을 반영해 만든 ‘천연 성분 메이크업 제품’이다. 실제 세 딸의 엄마인 박은정 대표가 직접 개발했다.

대부분의 엄마들은 아이가 화장품을 사용하지 못하도록 제지하기 마련이다. 기존의 성인 화장품에는 화학성분이 함유돼 있는 경우가 많아 아이 피부에 나쁜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다.

하지만 박 대표는 아이들의 뷰티 호기심을 ‘피할 수 없다면 즐겨야 한다’고 말한다. 그리고 코코힐리를 통해 '크리에이티브한 아이가 되자'고 제안한다.

‘비 크리에이티브(Be Creative)’는 코코힐리의 슬로건이기도 하다. 이는 아이들이 엄마와 함께 형형색색의 ‘아이 메이크업’을 함으로써 상상력과 창의력이 풍부한 아이로 성장할 수 있다는 기대에서 비롯됐다.

아이들의 건강한 뷰티 놀이를 위해 만들어진 고보습 로션 팩트 '크림팡 팩트'. (이미지제공=퍼플러스)
고보습 로션 팩트 '크림팡 팩트'. (이미지제공=퍼플러스)

코코힐리에서 첫 번째로 출시하는 영·유아 코스메틱 제품은 ‘크림팡 팩트’다. 아이들의 건강한 뷰티 놀이를 위해 만들어진 ‘고보습 로션 팩트’다. 팩트에 담긴 로션은 화학 성분이 아닌 천연 미네랄 성분으로, 미국 비영리 환경연구단체인 EWG의 ‘그린 등급’을 받은 안심 성분이다.

크림팡 팩트는 시어버터·세라마이드 5종·바오밥나무씨오일·망고씨버터 등의 제형을 꾸덕한 밤 형태로 제작한 제품이다. 마음껏 찍어 눌러도 적당량만 묻어나올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이는 힘 조절이 어려운 아이들을 위한 코코힐리의 세심한 배려이기도 하다.

본 제품은 일반 팩트 사이즈보다 큰 25g의 빅사이즈로 제작됐다. 얼굴 뿐 아니라 몸 전체에까지 바를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단순한 놀이용 화장품의 개념을 넘어 엄마의 마음으로 만든 ‘멀티 팩트’다.

고보습 로션 팩트 '크림팡 팩트'. (이미지제공=퍼플러스)
'크림팡 팩트'는 아이들의 건강한 뷰티 놀이를 위해 만들어졌다. (이미지제공=퍼플러스)

내 아이를 공주로 만들어 줄 뷰티템이 또 한가지 있다. 바로 손톱에 바르는 유아 네일 제품이다.

이 제품은 손톱 위 매니큐어 제형을 지울 때 아세톤이 필요없다. 매니큐어를 바르면 스티커 형태로 고착화 돼 그것을 떼어 내기만 하면 되기 때문이다. 이 유아 네일 제품 역시 천연성분으로 만들어졌다.

이 제품은 아이가 좋아하는 색깔 3가지를 직접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그렇게 선택한 매니큐어들은 장난감 블록 모형에 끼워 재밌는 패키지 상품 형태로 보관할 수 있다. 선택한 매니큐어는 엄지 손가락에 바를 수도, 검지 또는 새끼 손가락에 바를 수도 있다. 큐브 조립하듯 놀이에 활용할 수도 있다.

색깔과 향기에 따른 제품 선택, 활용 방법 모두 ‘아이 마음대로’라 더 의미있는 제품이다.

아세톤이 필요없는 코코힐리의 유아 네일 제품. (이미지제공=퍼플러스)
아세톤이 필요없는 코코힐리의 유아 네일 제품. (이미지제공=퍼플러스)

요즘에는 초등학생 때부터 BB크림, 틴트, 블러셔 등의 색조화장을 하는 비율이 높아졌다. 지난해 실시된 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화장을 하는 초등학생이 무려 42%에 달한다는 분석 결과도 있었다.

이와 관련해 박은정 퍼플러스 대표는 “화장 놀이를 하고 싶어하는 아이들에게 중요한 것은 ‘하지마, 안돼.’라는 제재 행동이 아닌, 엄마와 함께 소통하며 놀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또 박 대표는 “아이들이 중·고등학생이 됐을 때 화장품에 대한 정확한 정보나 지식 없이 무조건 꾸미기에 치중하기보다, 어릴 때부터 화장품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쌓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리고 “이와 같은 안전하고 건강한 영·유아 및 청소년 메이크업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코코힐리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다양한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코코힐리가 쏘는 5월의 선물은 코코힐리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쇼핑을 힐링하다!’를 콘셉트로 내세우고 있는 퍼플러스는 소비자 분석 및 브랜드 매칭 플랫폼 ‘힐릿(healit)’을 론칭한 회사다, 소비자가 ‘맘에 꼭 드는’ 쇼핑을 할 수 있도록 도와 ‘힐링 타임’을 제공한다는 것이 그 목표다. 론칭 첫 달인 5월에는 결제금액의 4%를 적립해주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퍼플러스는 코코힐리 이외에도 홈 에스테틱 브랜드 ‘라힐리(Laheali)’와 미니멀 색조라인 ‘베리힐리(Veryheali)’를 함께 론칭하며 뷰티 업계에 출사표를 던졌다.

향후 퍼플러스는 신개념 쇼핑 플랫폼 힐릿을 통해 자사 브랜드뿐만 아니라 다양한 타 브랜드 제품도 맞춤 소개할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