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타임즈=주연 기자] 수산 업계에게 이달 4월은 금(金)게의 달이다. 주요 산지에서 꽃게 어획량이 줄며 꽃게 가격이 전년보다 30% 가량 폭등했기 때문.
실제 꽃게 주요 산지인 인천과 대천의 경우 올해 지난해 일 평균 19t을 기록했던 꽃게 어획량은 40% 감소한 8.5t으로 줄어들었다.
오른 가격만큼 고객들에게 외면 받는 꽃게와 어민들을 위해 신세계백화점은 주요 꽃게 산지와 손잡고 서울 수도권 주요 점포를 중심으로 활꽃게 특가 행사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이날부터 21일까지 신세계백화점 본점, 강남점, 영등포점, 경기점에서는 특대 꽃게를 100g당 6980원에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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