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50+세대 교육 콘텐츠 ‘시민 공모’ 시작
서울시, 50+세대 교육 콘텐츠 ‘시민 공모’ 시작
  • 김은교 기자
  • 승인 2019.04.15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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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정된 콘텐츠, 50+캠퍼스서 강좌 개설
50+ 시민제안 교육콘텐츠 공모 'N개의 교실' 홍보 포스터. (사진제공=서울시)
50+ 시민제안 교육콘텐츠 공모 'N개의 교실' 홍보 포스터. (사진제공=서울시)

[베이비타임즈=김은교 기자] 서울시가 50+세대 교육 콘텐츠 공모를 시작한다.

서울시50플러스재단(대표이사 김영대)은 50+세대에 최적화된 맞춤형 교육콘텐츠 발굴을 위해 공모사업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50+세대가 직접 고민하고 제안하는 ‘N개의 교실’과 전문 강사‧기관이 참여하는 ‘교육콘텐츠 공모사업’으로 나누어 각각 진행된다.

50+시민제안 교육 콘텐츠 공모인 ‘N개의 교실’은 50플러스캠퍼스에서 교육과정을 수강했거나 커뮤니티 활동을 하는 50+세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생애설계 관련 주제의 콘텐츠를 제안할 수 있다.

‘교육 콘텐츠 공모사업’은 교육콘텐츠 관련 경력 5년 이상의 전문 강사 및 교육기관을 대상으로 한다. 50+세대의 일·활동 탐색 분야를 비롯해 사회서비스·IT·녹색일자리 등 다양한 콘텐츠로 참여할 수 있다.

이번 공모는 50플러스캠퍼스를 이용하는 50+세대부터 교육콘텐츠 분야에 종사하는 전문 강사와 기관까지 모두 참여 가능하다.

공모 접수는 오는 15일부터 시작된다. 전문 강사 및 기관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콘텐츠 공모는 5월10일까지, 50+세대를 대상으로 하는 ‘N개의 교실’은 연중 상시 진행된다.

선정된 콘텐츠는 이후 3개의 50+캠퍼스에서 정규학기 강좌 또는 기획 강좌(N개의 교실)로 개설, 운영될 예정이다.

서울시50플러스재단 김영대 대표이사는 “교육콘텐츠 공모 사업은 50+세대에 가장 적합한 교육 콘텐츠를 발굴하는 것과 동시에 그들에게 새로운 활동 기회를 제공한다는 면에서도 의미가 있다”라며 사업 의의를 설명했다.

뒤이어 김 대표이사는 “재단은 50+당사자들의 상시적인 제안, 소통 창구 운영을 통해 다양한 관심사 충족과 함께 캠퍼스 활동 문화를 확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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