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개 유망 중소기업과 230여명 구직자 참여…1대1 현장면접
[베이비타임즈=양현모 기자] 강남구(구청장 정순균)는 지난 11일 구청 본관 로비에서 개최한 ‘취업성공 일구데이’에서 현장을 찾은 구직자 230여명 중 62명이 현장 채용됐다고 14일 밝혔다.
서초·송파·강동구가 공동 개최한 이번 행사는 쿠팡풀필먼트서비스, ㈜유일지텍 등 12개 기업이 참여해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구직자와 기업 인사담당자 간 1대1 현장면접 위주로 진행됐다.
신분증과 이력서를 들고 행사장을 찾은 230여명의 구직자 중 62명이 현장 채용(2차 면접대상 포함)됐다.
구는 현장에서 구직등록신청서를 냈으나 미채용 된 지원자들을 대상으로 지역 일자리지원센터 소속 전문직업상담사가 1대1 맞춤형 취업상담을 진행하는 등 취업이 될 때까지 3개월간 집중 관리할 예정이다.
취업 이후 경력관리, 갈등상담, 재취업 연계 등 사후관리도 무료로 지원한다.
구는 취업성공 일구데이를 비롯해 ‘맞춤형 취업특강’, 분기별 ‘취업박람회’, 관내기업과 구직자의 1대1 현장면접을 진행하는 ‘구인기업 초대의 날’ 등을 통해 청·중장년 취업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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