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의회 11~12일 청소년 지방자치아카데미 개최
용인시의회 11~12일 청소년 지방자치아카데미 개최
  • 김대열 기자
  • 승인 2019.04.13 08:47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능원초 22명·용인제일초 24명 참여…지방자치제 체험

용인시의회가 진행하는 청소년 지방자치아카데미에 참석한 능원초등학교 4학년 학생들.(사진제공=용인시)
용인시의회가 11일 개최한 청소년 지방자치아카데미에 참석해 체험활동을 하고 있는 능원초등학교 4학년 학생들.(사진제공=용인시)

[베이비타임즈=김대열 기자] 용인시의회(의장 이건한)는 청소년 지방자치아카데미에 지난 11일 능원초등학교 4학년 22명, 12일 용인제일초등학교 6학년 24명이 참여했다고 13일 밝혔다.

학생들은 의회 청사를 둘러보며 의회의 역할과 기능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듣고 지방자치에 대한 교육을 받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또 모의의회를 개회해 정책이 결정되기 위해 거치는 합리적인 의사결정 과정을 체험하고, OX퀴즈를 풀며 지방자치제도를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김상수, 안희경, 김진석 의원이 학생들과 직접 만나 질문을 받고 답하며 생생한 의정활동 이야기를 전하기도 했다.

서시헌 학생(능원초 4학년)은 “민주주의에 대해 별다른 관심도 없고 잘 몰랐는데 의회에 와서 설명을 들으니 호기심이 생겼다”고 말했다.

지윤경 학생(용인제일초 6학년)은 “의회라는 곳이 복잡하고 어려운 곳이라고만 생각했는데 설명도 듣고 직접 보니 쉽게 다가갈 수 있는 곳이라는 것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용인시의회 청소년 지방자치아카데미는 용인시 관내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의회 활동에 대한 체험 기회를 제공해 대의제 민주주의 및 지방자치 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의회의 기능과 역할에 대한 중요성을 일깨우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