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2019 군인자녀들을 위한 학습 멘토링 진행
EBS, 2019 군인자녀들을 위한 학습 멘토링 진행
  • 주연 기자
  • 승인 2019.04.11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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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와 3년째 진행, 학생들 높은 만족도 보여

[베이비타임즈=주연 기자] EBS(사장 김명중)와 국방부는 부모의 군복무 특수성으로 인해 불안정한 학습여건에 처해있는 군인 자녀들을 대상으로 명문대 대학생들과 온라인으로 화상 멘토링을 진행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올해로 국방부와 3년째 진행 중인 ‘EBS 화상 멘토링’은 EBS에서 선발한 주요 명문대 학생들이 멘토가 되어 1:1로 화상 멘토링 수업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중학교 2학년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교과목 위주의 학습뿐 아니라, 진로코칭, 학습방법 코칭, 문제 첨삭, 피드백, 고민상담 등 학생들에게 필요한 교육이 제대로 시행 될 수 있도록 온라인을 통해 양질의 화상 멘토링 콘텐츠를 제공한다.

EBS는 이달 말부터 화상 멘토링을 진행 할 예정이며, 멘토링에 참여하는 군인자녀 (이하 멘티)를 대상으로 방학 시즌에는 ‘멘토링 경진대회’를 실시할 계획이다.

멘토링 경진대회는 EBS 교육멘토링에서 배운 내용을 활용해, 학생들이 직접 포트폴리오를 작성해보고 멘토링의 동기 부여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개최하는 대회로 우수 공모자 선정 후 해외문화탐방 기회 제공한다.

EBS 멘토링 참가 경험이 있는 학생들은 “실질적으로 학업과 진로설계에 많은 도움이 됐다”, “진로를 설계하고 그것을 바탕으로 경진대회에 참여하여 해외 문화 탐방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 등 EBS 화상 멘토링 프로그램에 대한 높은 만족감을 표했다.

EBS와 국방부는 매년 멘토링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전·제공해 학생들의 자기주도학습력을 더욱 향상 시키고 스스로 자신의 진로를 발견하고 설계할 수 있는 힘을 기를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연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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