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 온가족이 함께 색다른 체험 해봐요"
"어린이날 온가족이 함께 색다른 체험 해봐요"
  • 안무늬
  • 승인 2014.04.17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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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가족이 즐길 수 있는 색다른 어린이날 페스티벌 눈길 

5월 '가정의 달'을 앞두고 벌써부터 엄마들의 머릿속엔 온가족이 즐길만한 다양한 이벤트에 관심이 많아지고 있다. 특히 안전ㆍ건강, e스포츠, 스포츠 페스티벌 등의 이색 체험 행사들이 최근 늘어나고 있어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기존의 사생대회, 페이스페인팅 등 평범한 어린이날 행사와 달리 아이들이 부모와 함께 즐겁고 유익하게 보낼 수 있는 이색 체험 이벤트를 소개한다.

◇ 2014 튼튼쑥쑥 어린이 안전·건강 박람회 
▲ 안전 체험을 하고 있는 어린이

 


아이들이 즐겁게 안전과 건강을 배울 수 있는 튼튼쑥쑥 어린이 안전·건강 박람회(Safe & Healthy Kids Fair 2014)가 5월 2~4일 3일간 고양시 킨텍스 제1전시장 4홀에서 열린다. 

튼튼쑥쑥 어린이 안전·건강 박람회는 국내 유일의 어린이 안전·건강 박람회로서 아이들의 생활 안전과 정신적·육체적 건강을 중점으로 둔다. 

이 박람회는 2011년 첫 행사 이후 매년 열려 올해 4회째를 맞이하며, 안전행정부와 경기도가 함께하면서 기존의 건강 중심의 콘텐츠를 어린이 생활안전 분야까지 확장해 행사의 질을 더욱 올려 왔다. 

◇ 2014 투니버스 아이런 


 


아이들이 직접 달리기 하면서 투니버스의 인기 방송인 '난감스쿨', '막이래쇼'의 주인공들을 만날 수도 있는 '투니버스 아이런'이 참가 신청을 받고 있다. 

이 행사는 서울 잠실 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열리며, 아이들은 달리기 외에도 멀리 뛰기, 림보 등 다양한 스포츠 게임을 즐길 수 있다. 

관람만 하는 행사가 아니라 뛰면서 투니버스의 인기 캐릭터들을 만나고, 경쟁도 기록도 없이 가족들이 다함께 즐길 수 있어 인기를 얻고 있다. 

또한, 참가비에 어린이 1인, 성인 2인을 포함해 어린이들이 부모와 함께 즐길 수 있고, 모든 참가자는 8만원 상당의 기념 티셔츠와 망토, 어린이날 선물과 완주 기념 메달을 받을 수 있다. 

◇ 가족 e스포츠 페스티벌…게임 통해 하나된다! 

 

가족들이 게임을 하면서 즐길 수 있는 e스포츠 페스티벌이 5월 3~4일 이틀간 용산역 아이파크몰 1층 광장에서 열린다. 

이번 페스티벌은 리그오브 레전드, FIFA온라인3 등 PC와 모바일 기반의 다양한 게임을 마련해 2013년보다 더 많은 종목과 큰 규모로 개최한다. 

또한, e스포츠를 통해 건전한 게임 문화를 정착시키고, 가족들이 게임을 함께 즐기며 소통하는 체험 축제의 장으로 관람객들은 다양한 대회 및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페스티벌 참가 신청은 25일까지 공식 홈페이지(http://www.e-sports.or.kr/2014festival)에서 할 수 있다.

◇ 어린이날 하프 콘서트는 어떨까? 


 

5월 4~5일 예술의 전당에서는 하프의 대중화를 위한 신예 하프 연주자들의 콘서트가 있다. 

4일 라이징 스타 콘서트에는 다양한 국제 콩쿨에서 입상한 한국·일본·홍콩의 어린 하프 연주자들이 무대에 오른다. 

5일 어린이날 하프 콘서트에는 세계적인 하피스트 곽정과 마리아 루이자, 모스틀리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소프라노 박성희가 관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평소 보기 힘들었던 악기를 아이들이 가까이서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이며, 음악에 관심이 많은 아이와 부모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또한 어린이날 콘서트라는 취지에 맞게 어린 하프 연주자들이 무대에 올라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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