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 비통, ‘트위스트 백’ 팝업 스토어 오픈
루이 비통, ‘트위스트 백’ 팝업 스토어 오픈
  • 송지나 기자
  • 승인 2019.04.11 0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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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부터 현재까지 출시된 다양한 디자인의 트위스트 백 전시
기존 공간에 있던 음반과 트위스트 백 배치 어우러져 보는 즐거움
루이 비통 팝업 스토어에 전시된 트위스트 백.
루이 비통 팝업 스토어에 전시된 트위스트 백.

[베이비타임즈=송지나 기자] 루이 비통이 11일부터 24일까지 2주간 트위스트 백(Twist Bag) 팝업 스토어를 서울 용산구 이태원에 위치한 바이닐앤플라스틱(Vinyl & Plastic)에서 운영한다.

바이닐앤플라스틱은 현대카드가 운영하는 문화 공간 중 하나로, 이곳에서 팝업 스토어가 열리는 것은 루이 비통이 처음이다.

이번 트위스트 백 팝업 스토어는 루이 비통이 전 세계 최초로 선보이는 ‘핸드백 팝업 스토어’이며, 루이 비통 매장 및 백화점 이외의 장소에 마련된 국내 최초의 팝업 스토어이기도 하다.

루이 비통 트위스트 백 팝업 스토어 외부 전경. (사진제공=루이 비통)
루이 비통 트위스트 백 팝업 스토어 외부 전경. (사진제공=루이 비통)

하우스의 ‘뉴 클래식(New Classics)’ 백으로 자리 잡은 루이 비통 트위스트 백은 이 비통 여성 컬렉션 아티스틱 디렉터인 니콜라 제스키에르가 2014년 처음 선보인 제품으로, 루아카이브 포쉐트 트라페즈(Pochette Trapèze, 1988)의 건축적인 디자인 요소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했다.

알파벳 V 모양 형태의 이중 메탈 잠금장치 장식을 회전하면 브랜드를 상징하는 LV 로고의 형태를 띠는 위트 있는 디자인에 다양한 소재와 패턴, 프린트, 컬러를 적용한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루이 비통 팝업 스토어에 전시된 트위스트 백.
루이 비통 팝업 스토어에 전시된 트위스트 백.

이번 팝업 스토어에는 2014년부터 현재까지 전 세계에서 출시된 다양한 디자인의 트위스트 백들이 전시되어 있다.

특히 클래식, 재즈&소울, 힙합 등 다양한 장르의 LP음반과 CD음반, 턴테이블과 CD플레이어와 같은 다양한 음향 장비를 갖추고 있는 바이닐앤플라스틱의 공간 특성과 어우러지도록 제품들을 배치해 트위스트 백의 디자인과 음반들을 함께 보는 즐거움이 있다.

루이 비통 트위스트 백 팝업 스토어 내부
루이 비통 트위스트 백 팝업 스토어 내부

또한 팝업 스토어 입구에 캣워크 공간을 마련해 방문객이 직접 모델이 되어 런웨이를 걸어볼 수 있으며, 그 모습을 그래픽 영상에 담아 제공한다. 이밖에 1층 중앙에 일부 트위스트 백과 함께 전시된 아치라이트 스니커즈(Archlight Sneakers)도 볼 수 있다.

루이 비통 트위스트 백 팝업 스토어는 11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되며,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는 오후 12시~9시, 일요일은 오후 12시~6시에 운영한다. 

루이 비통 팝업 스토어에 전시되어 있는 트위스트 백 조형물. 트위스트 백 디자인의 변화를 보여준다.
루이 비통 팝업 스토어에 전시되어 있는 트위스트 백 조형물. 트위스트 백 디자인의 변화를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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