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임신·출산·육아지원 등 누구나 참여 가능
[베이비타임즈=김은교 기자] 인구보건복지협회(회장 신언항)는 인구문제에 대한 대학생들의 관심을 높이고자 오는 4월23일까지 ‘제7회 전국대학생 인구토론대회’의 토론논제를 공모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공모에는 일과 생활균형·결혼·임신·출산·육아지원 등 찬반토론이 가능한 인구문제 관련 논제라면 전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1인당 최대 2개까지 응모할 수 있으며, 인구보건복지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하면 된다. 결과는 오는 5월2일 발표 예정이다.
협회는 2013년부터 매년 ‘전국대학생 인구토론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대회에 참여한 학생 수는 지난해까지 1368명에 달한다.
인구보건복지협회 조경애 사무총장은 “이 시대를 사는 청년들은 연애·결혼·출산포기 등 ‘N포 세대’라 불릴 만큼 인생에서 포기하는 것들이 많다”며, “개인 삶이 행복해 질 수 있는 인구정책과 대안이 무엇인지 토론을 통해 찾아갈 수 있도록 좋은 논제가 많이 응모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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