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청소년 취업지원 교육재능 기부활동 전개
스타벅스, 청소년 취업지원 교육재능 기부활동 전개
  • 주연 기자
  • 승인 2019.04.08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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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일 부산마케팅고에서 열린 잡 페어에 참가한 김세연 국회의원(첫째줄오른쪽 6번째), 부산마케팅고 박희정 교장(첫째줄 오른쪽 7번째), 유지은 스타벅스커피 코리아 고객서비스팀장(첫째줄 오른쪽 8번째)이 스타벅스 바리스타 멘토 및 학생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스타벅스)
지난 4일 부산마케팅고에서 열린 잡 페어에 참가한 김세연 국회의원(첫째줄오른쪽 6번째), 부산마케팅고 박희정 교장(첫째줄 오른쪽 7번째), 유지은 스타벅스커피 코리아 고객서비스팀장(첫째줄 오른쪽 8번째)이 스타벅스 바리스타 멘토 및 학생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스타벅스)

[베이비타임즈=주연 기자]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대표이사 송호섭)는 교육기부 국제 NGO인 JA(Junior Achievement)와 함께 진행하는 청소년 진로교육 프로그램을 올해로 5년째 이어나간다고 8일 밝혔다.
 
2019년 한해 활동의 시작으로 스타벅스는 지난 4일 부산 진구 전포동에 위치한 부산마케팅고(교장 박희정)에서 취업을 준비하는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잡페어를 개최했다.

이날 스타벅스 점장과 지역 매니저, 부산지역 커피마스터 등 40여 명의 임직원들이 멘토로 나서 직무 상담을 진행하는 재능기부 활동을 전개했다.

스타벅스는 이번 잡 페어를 통해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첨삭 지도, 이력서 사진 촬영, 면접 준비 역량강화 스킬 교육 등 다양한 강의와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학생들이 졸업 후 실제 구직 활동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바리스타라는 직무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스타벅스 바리스타 직무 소개, 고객서비스 트레이닝 강연 등 특강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외에도 스타벅스 바리스타가 진행하는 커피 세미나를 비롯해 커피찌꺼기와 일회용컵을 재활용하는 환경 교육 등의 다양한 실습 과정도 마련됐다.
 
지난 2015년 부산지역 JA 진로교육 프로그램을 이수하고 스타벅스에 입사한 박선화 수퍼바이저(21세)도 멘토로 참석해 “당시 진학보다 취업에 관심이많았는데 스타벅스와 JA의 진로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도움을 얻었다. 지금은 매장 관리자로서 성장하고 있는 내 모습에 성취감을 느낀다”고 소감을 밝혔다.
 
부산마케팅고 박희정 교장은 “스타벅스와 JA가 함께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해주신 것을 감사하게 생각한다. 오늘 잡 페어 체험을 통해 학생들이 많은 것을 얻어갈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스타벅스 코리아는 JA(Junior Achievement)와 함께 지난 2015년부터 업계 최초로 청소년 진로교육 프로그램 활동을 5년째 전개해 오고 있다.

현재까지 스타벅스 재단 기금 28만5천불(한화 약 3억2427만원)을 JA에 전달하고 스타벅스 임직원 1200여 명이 교육 연수 과정 이수 후에 학생들의 취업 멘토로서 재능기부 활동에 참여했다. 

올해에는 서울, 부산, 제주 등의 지역에서 15개 학교 70학급 2000여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오는 6월부터 11월까지 진로교육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로써 올해까지 진로교육 프로그램을 이수하는 특성화고 학생이 1만5000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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